[인천/경기]인천 시립국악단 창단 단원 53명 9월경 모집

인천시는 상임지휘자(예술감독)를 포함해 53명의 단원으로 구성될 시립국악단을 창단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종합문예회관 윤준영 관장은 “국악단은 소리, 사물놀이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지만, 인천 국악단은 국악기를 연주하는 관현악단 중심으로 창단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6월 중 인천종합문예회관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임지휘자를 뽑은 뒤 국악 현장에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국악 예술인을 대상으로 단원 선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단원 모집 공고는 9월경 실시된다.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