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터디]영어능력인증시험 완벽해부!<4>FLEX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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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2월 2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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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엔 없는 발음… 억양의 높낮이… 끊어읽기…
한국인이 주로 범하는 오류 줄이기 훈련을

2008년부터 플렉스(FLEX·Foreign Language EXamination) 말하기 시험은 새로 개발된 유형으로 시행됐다. 기존의 시험과 비교할 때 문제 유형이 훨씬 다양해졌다.

플렉스의 말하기는 표현 영역의 시험으로, 9개 문항에 총점은 250점이다. 시험 시간은 총 25분. 여기에는 준비 시간, 소요 시간, 문제에 따른 지시문을 읽어 주는 시간, 시험안내 시간이 전부 포함돼 있다.

플렉스 말하기 시험에서는 말하기의 논리학적 구성이나 문체적 특징, 발음이나 억양의 적절성 등을 평가한다. 표현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다양한 과제가 주어지는데, 새로 개발된 문제 유형에 맞춰 꼼꼼히 준비하는 게 좋다.

○ 한국어와 영어의 차이점
한국어를 모국어로 쓰는 응시자들이 주로 범하는 오류를 겨냥한 단어들이 등장한다. 즉, 한국어에는 없는 발음을 정확하게 발음할 줄 아는가, 억양의 높낮이를 올바로 조절해서 읽을 줄 아는가, 끊어 읽는 곳을 알고 적당한 시간을 주어 읽을 줄 아는가를 측정하는 문제들이다. 다양한 상황을 묘사하는 어휘나 어구를 익히고, 정해진 시간 안에 묘사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 데이터 해석 표현
막대그래프, 파이 그래프, 선 그래프 등 여러 종류의 그래프나 도표가 포함된 데이터를 해석하는 사고력이 필요하다. 데이터 분석에 쓰이는 표현은 정형화돼 있다. 따라서 정확한 이해와 암기를 통해 이런 표현에 익숙해지도록 연습을 해야 한다.

○ 주관적 의견 진술
주관적 의견 진술 문제는 자신의 의견을 나타내는 요지를 먼저 말하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이유나 예를 제시한다. 자신의 생각을 분명하고 설득력 있게 진술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지난 기사와 자세한 설명은 ezstudy.co.kr안희진 영재사관학원 YES영어사관 평촌본원 중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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