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네트워크]산업인력공단 임직원‘나누미봉사단’출범

입력 2005-03-21 18:27수정 2009-10-09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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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직원들이 18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부 강당에서 열린 ‘나누미봉사단’ 출범식을 가졌다. 나누미봉사단은 ‘아름다운 동행’이란 슬로건 아래 앞으로 어려운 처지의 이웃을 돕는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사진 제공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동훈·李東勳)이 창립 23돌을 맞아 18일 ‘나누미봉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

21일 공단에 따르면 1900여 명의 공단 임직원 중 자발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933명으로 출범한 나누미봉사단이 내건 슬로건은 ‘아름다운 동행’. 어려운 처지의 이웃들이 모두 내 형제라는 마음으로 정을 나누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공단의 이웃 사랑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추석과 설 등 명절에 집중됐고 일회성이 많았다. 나누미봉사단으로 새 출발하게 된 것도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도움을 주자는 취지에서다.

봉사단이 앞으로 펼칠 활동은 지역봉사활동과 친환경적 봉사활동, 범국민적 사회공헌활동 등 세 분야.

지역봉사활동에는 소년소녀가장 장애인 독거노인을 연중 후원하는 행사를 비롯해 산하 직업전문학교와 농촌 지역을 자매결연으로 묶어 농촌 지역의 농기계 수리와 재난 복구를 도와주는 행사 등이 포함됐다.

또 사무실마다 ‘사랑의 상자’를 비치해 헌 옷과 생활필수품을 모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고 ‘사랑나눔 1인1계좌 갖기 운동’, 월급 중 1000원 미만 자투리 금액 기부 등의 활동을 펼친다.

지난달 3일 서울 본부에서 실시해 93명이 참가한 ‘사랑나눔 헌혈 릴레이’ 행사도 앞으로 전국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단장을 맡은 이동훈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미풍양속인 나눔의 문화를 직원들이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앞으로 신입사원들의 연수 프로그램에도 봉사활동시간을 마련해 두겠다”고 밝혔다.

산업인력공단은 동아일보사와 서울복지재단이 함께 펼치고 있는 ‘행복나눔 네트워크’ 캠페인에 동참해 나누미봉사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김상호 기자 hyangs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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