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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6자회담 성공 노력”…尹외교 면담

입력 2003-09-04 18:09업데이트 2009-10-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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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일 백악관을 방문한 윤영관(尹永寬)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성공하도록 많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면담이 끝난 뒤 “부시 대통령이 6자회담의 중요성에 대해서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한국의 경제상황과 남북관계 진전상황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에 대해서도 각별한 호감을 표시했다고 윤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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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윤 장관은 이날 백악관 예방 직후 콜린 파월 국무장관과 회담을 갖고 베이징(北京) 6자회담 이후의 후속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파월 장관은 회담이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북한의 모든 주변국들과 협력해 외교적 해결책을 찾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미국은 어떤 선택방안도 배제하지 않고 있으며 공해상에서 북한이 불법적인 물질들을 밀수하는 행위를 계속 차단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장관은 “미국이 6자회담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만족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미국이 다음 회담의 성사를 위해서 상당한 노력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워싱턴=권순택특파원 maypol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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