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계 소식]대상, 고두심씨와 계약종결 外

  • 입력 2002년 9월 2일 17시 58분


종합식품회사 대상은 16년 동안 자사 광고모델로 활동해온 탤런트 고두심씨와 모델계약을 종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고씨는 1986년 발효조미료 ‘미원’에서부터 최근 ‘청정원’까지 미원(대상의 전신)과 대상의 간판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고씨는 지난달 28일 이 회사관계자들과 송별회를 갖고 회사로부터 감사패와 순금 30돈으로 만든 기념카드를 받았다.

▼대한항공 광고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25일 대한항공의 일본 도쿄행 항공서비스 광고에 대해 표시광고법 위반으로 시정명령 및 신문공표명령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동경 비즈니스 여행은 따져볼수록 대한항공이 더욱 편리합니다’라는 제목의 광고에서 5개 서비스 항목을 다른 항공사들과 비교하면서 객관적 근거 없이 자사 서비스가 더 좋은 것처럼 광고했다.

▼MBC애드컴 수상자 발표▼

MBC애드컴(사장 위호인)은 1일 ‘제3회 MBC애드컴 애드챌린지’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다.

기획 부문 대상은 ‘글로벌 Car-rier로의 기업 이미지 정립을 위한 대한항공의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응모한 김명준씨(중앙대 광고홍보학과 4년) 등 두 명, 작품부문 대상은 ‘동양매직 가스오븐레인지’를 응모한 백창협씨(서원대 산업디자인과 4년) 등 세 명이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는 서류전형 필기시험을 거치지 않고 면접만 통과하면 MBC애드컴에 입사할 수 있다. 시상식은 5일 오후 5시 서울 마포구 공덕동 MBC애드컴 대강당에서 열린다. 02-3279-3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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