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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아요] 겨울 추위 이기는 건강약차

입력 2002-01-17 10:59업데이트 2009-09-18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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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양식보다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고, 먹기도 편한 것이 바로 차(茶). 자주 마시는 커피나 음료수 대신 건강약차를 만들어 꾸준히 마시면 더욱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다. 색과 향을 음미하면서 마실 수 있는 건강약차를 한자리에 모았다.

▲ 오과차

은행, 호두, 대추, 생강, 밤 등 다섯가지 재료로 끓였다 하여 ‘오과차’라고 하는데 호흡기 보강 작용이 뛰어나다. 은행은 호흡기를 좋게 하고, 호두는 자양강장에 좋다. 대추는 노화방지, 생강은 거담·진해작용, 밤은 호흡기 기능을 보하는 역할을 한다. 은행 15알, 호두 10알, 대추 7알, 생강 한알, 밤(속껍질이 있는 생밤) 7알을 함께 넣고 푹 끓인 다음 꿀을 타서 마신다.

▲ 들깨차

잘 씻어서 말린 다음 알맞게 볶은 들깨를 껍질을 까서 곱게 갈아 뜨거운 물에 타서 마시는데 꿀을 타서 마시면 더 좋다. 들깨차는 위에도 좋고, 피부를 탱탱하게 할 뿐 아니라 오랫동안 복용하면 머리도 맑아지는 특징이 있다. 볶지 않은 것을 그대로 씻어 먹으면 장을 부드럽게 하는 역할을 하여 변비도 치료된다.

▲ 도라지차

도라지의 주약효 성분인 ‘사포닌’은 가래를 삭히고, 기침을 멈추게 해주기 때문에 감기에 걸렸을 때 특히 좋다. 도라지 10g 정도를 물에 넣고 달여 마시면 겨울철 감기로 목이 아플 때 효과적이다. 그러나 도라지만 끓여 마시면 약효가 강해서 때로는 구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감초 4g 정도를 배합해서 끓이는 것이 좋다. 목이 아프거나 편도선염이 심할 때는 도라지차를 입에 머금고 입안을 헹구는 것을 겸하면 더욱 좋다.

▲ 오미자차

오미자 20g, 대추10g, 생강이나 계피 약간을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 뭉근하게 달인다. 달인 후 찌꺼기는 체로 걸러내고 꿀을 타서 마신다. 오미자차를 마시면 심장병에 좋으며 호흡작용을 도와 기침, 천식에 도움이 된다. 고혈압이나 저혈압에도 좋다.

▲ 살구씨차

살구씨를 노릇하게 볶은 다음 분마기에서 가루로 내어 진하게 끓인 꿀물에 2g씩 타서 하루에 한두 잔씩 마시면 좋은데, 호두를 잘게 부수어서 넣으면 더욱 구수한 맛이 난다. 살구씨는 사과산, 포도당, 과당을 많이 함유해 갈증을 풀어주고, 피로도 회복시켜 주며 호흡기 기능도 강화시켜 준다.

▲ 하수오차

하수오 6g과 물 300㎖가 필요하다. 하수오는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얇게 썬다. 하수오를 다기에 넣고 끓는물을 부어 맛이 우러나면 찻잔에 따라 마신다. 차 맛이 싱거워질 때까지 우려내어 마신다.

하수오는 <동의보감>에 ‘오래 복용하면 수염과 머리카락이 검어지고 장수한다’고 나와있을 정도로 강장효과가 뛰어나다.

▲ 대추차

대추를 차로 만들어 먹으면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대추 한줌에 감초를 약간 넣어 2홉의 물을 붓고 그 물이 1홉이 될 때까지 달여 먹으면 막혔던 코가 뚫리고, 머리도 가벼워진다.

또 대추 10개, 인삼 15g을 달여 마시면 몸을 덥게 하여 냉해서 생기는 병을 고칠 수 있다. 대추는 신경쇠약, 우울증 치료에도 쓰이며 불면증에 특히 효과가 뛰어나다.

▲ 배차

배를 강판에 갈아 면보에 거른 다음 그 즙을 꿀에 타서 마신다. 배차를 계속 마시면 기침과 가래가 줄어든다. 특히 열과 기침이 계속 나고 가래가 심할 때, 목에 통증이 올 때 마시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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