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의생각]"외국인과 말할때 영어이름 안쓴다" 52.9%

  • 입력 2001년 5월 31일 18시 57분


'리처드' '줄리아' '앤더슨' ….

바야흐로 세계화 시대. 외국어학원에 다니는 대학생이나 비즈니스를 하는 직장인들 중에는 영어이름을 갖는 것이 유행이다. 아이들에게 처음부터 유나 수지 세리 등 외국인도 발음하기 쉬운 이름을 붙이는 경우도 늘고 있다.

28∼31일 동아닷컴 네티즌에게 외국인과 대화할 때 영어이름을 쓰고 있거나 쓸 의향이 있는가 물었다. 7897명이 답한 결과는 그렇다 가 47.1%, 아니다 가 52.9%였다.

<전승훈기자>raphy@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