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금융권 풍향계]보험료 부담줄인 IMF형 상품 선봬

  • 입력 1998년 5월 26일 19시 39분


최근 보험업계는 매달 내는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사람들을 겨냥,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매달 1만∼2만원의 보험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손해보험상품을 알아본다.

▼쌍용화재 알뜰살뜰 운전자사랑보험〓보험가입자와 가족이 교통상해나 일반상해를 당했을 때 보상해주는 상품. 요즘 가족나들이가 증가 추세인 점을 감안, 주말교통사고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해 후유장해보험금으로 최고 2억3천3백만원을 지급한다.

▼국제화재 내 자녀 돌보는 종합보험〓자녀에게 일어날 수 있는 위험을 종합적으로 보장해준다. 만 1세 이상 15세 이하 자녀를 피보험자로 할 수 있다. 자녀가 50% 이상 고도후유장해자가 됐을 때 기존 후유장해보험금 외에 특수교육자금을 3개월에 한번씩 15년 동안 지급한다.

▼동부화재 직장인 슈퍼보장보험〓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상품. 사업장 단위로 종업원들에게 적은 보험료로 높은 보장을 받을 수 있게했다.

1년 만기 계약이 가능하며 단체장의 주문에 따라 보험료를 달리 낼 수 있는 등 계약자의 경제사정에 맞춰 상품설계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보험기간중에 소속 피보험자 수를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동양화재 자녀사랑 지킴이보험〓학교폭력으로 인한 상해 교통사고 유괴 성폭행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상품. 10년 만기로 매달 2만∼5만원을 내면 상해 사망때 최고 1천만원, 폭력이나 교통상해로 인한 후유장해 때 각각 1백80만∼6천만원, 90만∼3천만원을 준다.

〈천광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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