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하 갤러리 청년작가들, 예술의전당 전시 꿈 이뤄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실내에 푸른색 빛을 반사하는 동그란 CD 수십 개가 설치돼 있었다. 가까이 가자 미세한 바람이 느껴졌다. CD라고 생각했던 발광체는 사실 빠르게 돌고 있는 팬(선풍기)이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청년작가 이지훈 씨(37)의 작품 ‘마비’…
- 2022-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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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실내에 푸른색 빛을 반사하는 동그란 CD 수십 개가 설치돼 있었다. 가까이 가자 미세한 바람이 느껴졌다. CD라고 생각했던 발광체는 사실 빠르게 돌고 있는 팬(선풍기)이었던 것이다. 이 작품은 청년작가 이지훈 씨(37)의 작품 ‘마비’…
서울역 북부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최고 38층 높이의 복합단지가 들어선다. 26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서울시 건축위원회 심의에선 서울역 북부 철도 유휴부지인 중구 봉래동 2가 122번지 일대에 복합단지를 짓는 내용을 담은 ‘용산 지구단위계획구역 서울역 북부 특계 신축사업’ …

“2036년 올림픽 유치를 위한 서울시의 의지는 매우 뜨겁습니다.”(오세훈 시장) “장기적 도시비전을 가진 서울은 준비된 도시란 인상을 받았습니다.”(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오 시장이 24일(현지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가 있는 로잔에서 바흐 위원장을 비공개…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 달 4∼6일 롯데시네마 가산디지털점에서 ‘제2회 금천패션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영화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금천구 특화산업인 패션·봉제산업을 재조명하고 지역 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경쟁부문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고강도 긴축 속에 미국 집값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오르자 수요가 둔화되며 집값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발표된 8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가…

리시 수낵 신임 영국 총리가 취임 첫날인 25일 내각의 3대 요직인 재무, 외교, 내무장관에 44일 만에 사퇴한 전임자 리즈 트러스 전 총리가 발탁한 인사를 유임하거나 재기용했다. 취임 일성으로 “단결이 아니면 죽음”을 강조했던 그가 ‘탕평 인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트러스 내각…

무장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25일 요르단강 서안지구의 헤브론에서 팔레스타인 남성의 양팔을 붙잡은 채 끌고 가고 있다. 이스라엘이 최근 테러범 색출을 명목으로 서안지구 주요 도시에서 대대적인 수색 작전을 벌이자 이에 반발한 주민과의 충돌로 거의 매일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미국 여성 프로 보디빌더들이 수십 년간 보디빌딩 업계 주요 관계자들에게 성적 착취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5일 미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프로리그 짐 매니언 회장의 아들인 사진가 J M 매니언은 15년 넘게 여성 보디빌더들을 반(半)강제로 압박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사진)이 밥 우드워드 미국 워싱턴포스트(WP) 부편집장에게 ‘아무도 듣도 보도 못한 핵무기를 미국이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것으로 드러났다. 우드워드 부편집장은 25일 미 CNN 방송에 출연해 이날 출간된 오디오북 ‘트럼프 테이프(The Trump Tap…

서울 민간 아파트 전용면적 85m² 이하 청약에 추첨제가 다시 도입된다. 2027년까지 청년층(만 39세 미만)에 34만 채, 중장년층에 16만 채 등 공공 분양주택 50만 채를 공급한다. 이는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새로운 공공분양 유형으로 공급돼 윤석열 대통령 공약…

향후 5년간 공급되는 공공주택 50만 채는 ‘나눔형’, ‘선택형’, ‘일반형’ 등 새로운 3가지로 분류된다. 유형별로 대출 한도와 금리, 분양 조건 등이 다르기 때문에 자금 사정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7년까지 25만 채 규모로 공급되는 나눔형은 시세 …

국내 은행이 예상하는 가계의 신용위험이 ‘카드 사태’가 일어났던 2003년 이후 19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국내 은행이 예상한 올 4분기(10∼12월) 가계 신용위험지수는 42로 3분기(7∼9월·33)보다 크게 …
올 3분기(7∼9월) 외식업체들의 식재료 비용 부담이 역대 최고로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 데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이어지면서 수입 식료품 값이 올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외식산업 경기동향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올 3분기 외…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로보월드 2022’에서 관람객들이 로봇이 치킨을 튀기는 장면을 바라보고 있다.
도로건설이나 재개발 등 사업승인이 났다면 토지 보상금을 받기 전 아파트를 사더라도 대체 부동산으로 인정해 취득세를 면제해야 한다는 조세심판원 결정이 나왔다. 국무총리 소속 조세심판원은 26일 이 같은 내용의 올 3분기(7∼9월) 주요 결정 사례를 공개했다. A 씨는 2019년 4월 자…
첫 일자리가 계약직인 청년이 141만 명으로 집계돼 통계 작성 이후 최대로 나타났다. 취업한 청년 10명 중 6명은 주당 근로시간이 36시간 미만인 단기 근로자였다. 일자리 안정성과 근로시간이 줄어드는 등 청년 고용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6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

현대자동차그룹이 2025년 가동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을 위한 첫 삽을 떴다. 현대차그룹은 신공장을 통해 미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권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25일(현지 시간)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서배너시 브라이…

국내 주요 제조기업들이 수출 감소와 환율 및 원자재가 인상으로 고전하는 것과 달리 배터리 기업들은 3분기(7∼9월)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북미·유럽 시장에서의 전기차 수요 확대 덕분이다. 자국 완성차 업체와 부품 공급망에 보조금, 세제 혜택을 제공하는 미국 인플레이…
대한항공이 객실 승무원의 영문 명칭으로 사용되던 ‘스튜어디스(stewardess·여성 승무원)’와 ‘스튜어드(steward·남성 승무원)’를 통합하기로 했다. 26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다음 달 1일부터 인턴을 포함한 5급 이하 사원급 객실 승무원의 영문 명칭을 ‘플라이트 어텐던트(fl…

45년 업력의 유제품 전문기업 푸르밀이 이달 사업 종료를 선언한 것을 계기로 “국내 우유업계의 현주소가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저출산에 따른 시장 축소, 대체우유 시장 확대 등으로 우유업계가 격동 중이다. 3년 뒤인 2026년 1월부턴 자유무역협정(FTA) 일정에 따라 수입 우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