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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력사 강성투쟁땐 업무마비” “해외선 이해못하는 법, 철수 검토”

    “협력사 강성투쟁땐 업무마비” “해외선 이해못하는 법, 철수 검토”

    “우리는 현재 하청업체가 4000개가 넘는데, 이제 다수의 하청업체가 교섭을 요구해오면 다 응해야 하는 것이냐.”(대기업 A사) “사업을 매각하거나 철수할 때도 노조 허락 받게 생겼다.”(대기업 B사) “외국에는 없는 사례라 본사에서 전혀 이해 못하는 법이다. 한국 철수도 검토 중이다…

    • 2025-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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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노사 대화 촉진법”…해외선 경영계 방어권도 보장

    김영훈 “노란봉투법은 노사 대화 촉진법”…해외선 경영계 방어권도 보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9일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에 대해 “노사 대화 촉진법이자 상생의 법”이라면서 “현장에서 실질적인 권한을 가진 사용자가 그에 상응하는 책임도 함께 지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노란봉투법 주요 내용인 폭넓은 노동쟁의 개념과 정당한 쟁의…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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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네 차례 사망사고…고용장관 “포스코이앤씨, 총체적 문제”

    올해 네 차례 사망사고…고용장관 “포스코이앤씨, 총체적 문제”

    고용노동부가 올해 네 번째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65개 공사 현장에 대해 29일 산업안전보건감독에 착수했다. 올해 들어 중대재해와 관련해서 포스코이앤씨에 내려진 두 번째 감독이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의 건설 자회사다. 김영훈 고용부 장관은 이날 불시감독을 지…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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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팡 배송노동자들 “산재 중 수수료 못받고 용차비 떠안아”

    쿠팡 배송노동자들 “산재 중 수수료 못받고 용차비 떠안아”

    쿠팡 배송기사들이 산재나 건강 사유로 배송을 중단했을 때에도 대체 인력 비용을 부담하거나 수수료를 받지 못했다며 회사 측 대응을 문제 삼았다.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와 전국택배노동조합은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쿠팡CLS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쿠팡 퀵플렉스 배송기사의 산재·퇴…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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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주 공장서 화학탱크 청소하던 30대 근로자 추락사

    충주 공장서 화학탱크 청소하던 30대 근로자 추락사

    충북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화학공장에서 화학물질을 보관하던 탱크를 청소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9시 15분쯤 충주시 대소원면의 한 화학공장에서 근로자 A 씨(30대)가 약 5m 깊이의 탱크 안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A 씨…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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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 “반복된 산재 사망, 미필적 고의 살인”…포스코이앤씨 질타

    李 “반복된 산재 사망, 미필적 고의 살인”…포스코이앤씨 질타

    이재명 대통령이 고질적인 산재 사망사고에 대해 “아주 심하게 얘기하면 법률적 용어로 미필적고의에 의한 살인 아니냐”고 29일 질타했다.그러면서 징벌적 배상 도입, 고액 과징금, 대출 제한, 건설 면허 취소 등 강경책을 여럿 언급하며 각 부처에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산재…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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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李 ‘근로감독관 300명 증원’ 지시에 부처 협의 착수

    [단독]李 ‘근로감독관 300명 증원’ 지시에 부처 협의 착수

    정부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3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들이 직제, 예산 등 협의에 착수했다. 근로감독관은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으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 근로여성 보호, 노사협력 등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감독을 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28일 “근…

    •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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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근로감독관 300명 증원’ 부처간 협의 착수…현장선 “안전관리자 더 급해”

    [단독]‘근로감독관 300명 증원’ 부처간 협의 착수…현장선 “안전관리자 더 급해”

    정부가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감독관 300명을 증원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들이 직제, 예산 등 협의에 착수했다. 근로감독관은 고용노동부 소속 공무원으로 사업장에서 산업안전, 근로여성 보호, 노사협력 등이 준수될 수 있도록 감독을 한다. 고용부 관계자는 28일 “…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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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속 2시간 작업하면 20분 휴식 의무화…전문가 “일사량 기준으로 휴식 보장해야”

    폭염속 2시간 작업하면 20분 휴식 의무화…전문가 “일사량 기준으로 휴식 보장해야”

    이달 6일 인천에서 맨홀 안에서 오수관로 현황을 조사하던 업체 대표와 일용직 근로자가 숨졌다. 23일 경기 평택에서는 맨홀 안 청소를 하던 작업자 2명이 의식 저하로 쓰러졌다 구조됐다. 기온이 올라가면 유해가스가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맨홀, 오폐수 처리 시설, 축사 등에서는 사고 …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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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장 갑질도 사측 노무사가 조사” 직장내 괴롭힘 ‘셀프조사’ 논란

    “사장 갑질도 사측 노무사가 조사” 직장내 괴롭힘 ‘셀프조사’ 논란

    서울 중소기업에 다니는 한 30대 남성은 직장 동료 여러 명과 함께 ‘꼴통 나가라’는 제목의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초대됐다. 회사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원들을 골라 단체방을 만들어 관리하겠다는 취지였다. 이 남성은 고용노동부에 직장 내 괴롭힘 피해로 신고했지만 결국 인정받지 못…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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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왜 비닐에 묶여야 했는지 알고 싶어요”… ‘지게차 결박’ 이주노동자 5개월간 도움 호소

    “내가 왜 비닐에 묶여야 했는지 알고 싶어요”… ‘지게차 결박’ 이주노동자 5개월간 도움 호소

    “왜 내가 비닐에 묶여야 했는지, 그 이유를 꼭 알고 싶습니다.” 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 유린을 당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 씨(31)는 25일 경찰 조사에서 “인격적인 모욕에 대한 이유만큼은 꼭 알고 싶다”며 억울함을 …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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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李대통령 질책’ 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앨것”

    ‘李대통령 질책’ SPC “8시간 초과 야근 없앨것”

    새벽 시간에 노동자 기계 끼임 사망 사고가 발생한 SPC그룹이 생산직 야근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간 근로를 없애겠다고 27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사망 사고가 발생한 경기 시흥시 SPC삼립 시화공장을 방문해 과도한 노동 강도 문제를 지적한 지 이틀 만이다. 대통령실은 이…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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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코로나 격무에 위암 사망 공무원, 순직 인정”

    법원 “코로나 격무에 위암 사망 공무원, 순직 인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업무로 격무에 시달리다 위암으로 세상을 떠난 공무원에 대해 순직으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과로와 업무상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사인이 아니더라도 위암을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것이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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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인 투자기업 57% “韓 노사관계 대립적”

    외국인 투자기업 57% “韓 노사관계 대립적”

    한국에 투자한 외국기업의 절반 이상은 한국의 노사 관계가 대립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10곳 중 6곳 이상은 한국의 노동시장이 경직돼 있다고 평가했다. 외국 기업의 13%는 근로 시간 규제, 중대재해처벌법 등으로 인해 한국에서 사업을 철수하거나 축소를 검토한 것으로 나타…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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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삼성물산 “체감 31도 이상 땐 현장 근로자 휴식” 外

    [단신]삼성물산 “체감 31도 이상 땐 현장 근로자 휴식” 外

    ■ 삼성물산 “체감 31도 이상 땐 현장 근로자 휴식”삼성물산은 체감온도 31도 이상부터 현장 근로자에게 휴게시간을 주는 등 강화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의 폭염 안전 5대 수칙인 ‘물·그늘·휴식·보랭장구·응급조치’에 따라 건설현장 최대 인원의 20…

    • 2025-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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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SPC 초과 야근 폐지에 “李대통령 당부 이틀 만에 변화로 답해”

    대통령실, SPC 초과 야근 폐지에 “李대통령 당부 이틀 만에 변화로 답해”

    대통령실은 SPC그룹의 8시간 초과 야근 폐지와 관련해 “생명을 귀히 여기고 안전을 위한 비용을 충분히 감수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바람과 당부를 전한 지 이틀 만에 SPC 그룹이 변화로 답한 셈”이라고 27일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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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노동자 묶고 지게차 몰던 한국인 “피식 웃어서 그랬다”

    이주노동자 묶고 지게차 몰던 한국인 “피식 웃어서 그랬다”

    “왜 내가 비닐에 묶여야 했는지, 그 이유를 꼭 알고 싶습니다.”전남 나주의 한 벽돌공장에서 벽돌 더미와 함께 비닐에 묶여 지게차로 옮겨지는 인권 유린을 당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 씨(31)는 지난 25일 경찰 조사에서 “인격적인 모욕에 대한 이유만큼은 꼭 알고 싶다”며 억울함…

    •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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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용장관 만난 손경식 “노란봉투법 신중 접근을”

    고용장관 만난 손경식 “노란봉투법 신중 접근을”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4일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김영훈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을 접견하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제2·3조 개정안)’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노사 간 사회적 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손 회장은 이날 회담에서 “노조법 개정은 우리 노사관계와 경제 전반에 심각한…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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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게차 결박’ 조롱 당한 이주노동자 “수치스러웠다”

    ‘지게차 결박’ 조롱 당한 이주노동자 “수치스러웠다”

    “정말 수치스러웠습니다.” 24일 전남이주노동자인권네트워크가 전남 나주시청 앞에서 연 ‘이주노동자 인권유린 규탄 기자회견’에서 스리랑카 출신 이주노동자 A 씨(31)는 “몸과 마음을 다쳤다. 악몽을 빨리 잊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2월 나주의 한 공장에서 지게차 화물에 결박당한…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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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신]현대건설,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 外

    ■ 현대건설, 가산동에 도심형 데이터센터 준공현대건설은 서울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3층∼지상 11층 규모 ‘케이스퀘어데이터센터 가산’을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2022년 7월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연면적 4만1214m² 규모에 달한다. 양옆은 기존의 건물로, 한 면은 철도로 둘러싸…

    •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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