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적 전염병 ‘한탄 바이러스’ 정체 밝힌 이호왕 박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9/132489108.6.jpg)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적 전염병 ‘한탄 바이러스’ 정체 밝힌 이호왕 박사
1950년 6·25전쟁 당시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만큼 병사들을 두렵게 만든 것은 원인 모를 열병이었습니다. 고열과 두통, 신부전과 출혈로 숱한 생명을 앗아간 이 병은 이미 1940년대 만주에서 유행했지만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조차 풀지 못한 난제를 결국 …
- 2025-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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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세계적 전염병 ‘한탄 바이러스’ 정체 밝힌 이호왕 박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9/132489108.6.jpg)
1950년 6·25전쟁 당시 총탄이 빗발치는 전장만큼 병사들을 두렵게 만든 것은 원인 모를 열병이었습니다. 고열과 두통, 신부전과 출혈로 숱한 생명을 앗아간 이 병은 이미 1940년대 만주에서 유행했지만 정체는 여전히 베일에 싸여 있었습니다. 세계의 석학들조차 풀지 못한 난제를 결국 …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群盲撫象(군맹무상)(무리 군, 소경 맹, 어루만질 무, 코끼리 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9/132491522.1.jpg)
● 유래: 불교 경전 열반경(涅槃經)의 사자후보살품(獅子吼菩薩品)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인도의 어떤 왕이 신하들에게 모든 중생에게 내재된 부처의 본성을 말하다가 신하에게 코끼리를 한 마리 몰고 오도록 했습니다. 그러고는 시각장애인 여러 명을 불러 코끼리를 만져보게 하고 어떻게 …

이달 3일 시행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에서 과학탐구 1, 2등급을 받은 수험생이 지난해 9월 모평 대비 35%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열 수험생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응시하는 이른바 ‘사탐런’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 결과다.29일 한국교…

서울대가 지역인재 선발을 늘리기 위해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지역균형전형)의 선발 인원을 확대한다. 서울대는 2028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지역균형전형)을 폐지한다면서 29일 이처럼 밝혔다.이와 관련해 서울대는 “공공성과 다양성 실현, 그리고 학교 교육을 성실하게 이수한…

대구시교육청이 ‘대한민국 교육수도’ 선포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시민이 가장 자긍심을 느끼는 분야로 ‘교육’을 꼽았다는 결과가 나왔다. 2015년 10월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의 중심지가 되겠다”는 취지로 교육수도를 선포한 이후 10년 만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셈이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나이스(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와 지방교육 행재정 통합 시스템(K-에듀파인) 시스템 로그인에 문제가 생겼다가 하루 만에 작동됐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시스템 장애가 있고, 29일 학교 현장에서 오류가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국어능력시험과 한국사…
![[단독]교육감 17명중 14명 “선행 사교육 규제 찬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8/132482717.1.jpg)
17개 시도 교육감 중 14명은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을 규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교육 신뢰를 회복하고 사교육비를 줄여 교육 불평등을 완화한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교육권과 자율권이 침해될 수 있고 사교육이 음성화될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교육감도 있었다…

1906년 여성 교육을 통한 구국애족(救國愛族)의 정신으로 대한제국 황실이 설립한 최초의 민족 여성 사학인 숙명여대가 문시연 총장 취임 1년을 맞아 내년 창학 120주년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6년은 새로운 120년을 향한 도약의 원년이다. 창학 120주년 공식 슬로건은 ‘…

영진전문대(총장 최재영) 컴퓨터정보계열이 국내외 IT(정보통신) 분야에서 탁월한 취업 성과를 거두며 ‘취업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확고히 굳히고 있다. 취업률은 2025년 교육부 공시 발표 자료 기준으로 81.9%다. 비수도권 모든 컴퓨터 학과(4년제·전문대 포함) 중에서 압도적인 1…

올해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RailLog Korea 2025’에서 용산철도고는 고교 최초로 단독 부스를 운영했다. AR 교육 기자재를 직접 체험한 중학생들은 “이런 학교가 있었냐”며 놀라워했고 한다. 현직 철도인들은 “예전에도 이런 기회가 있었다면 진작 진로를 선택했을 것”이라며 부…

한양대 에리카(ERICA)가 주관 기관으로 참여하는 지능형 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 차세대 AI(인공지능)·로봇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능형 로봇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1년 5월 교육부가 ‘공유·개방·협력으로 디지털 신기술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 충북대 등 5개 대학 이차전지 컨소시엄, 1200여명 이수자 배출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이하 사업단)은 2023학년도부터 운영해 온 이차전지 융합전공 및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1200여 명의 이수자를 배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과정에는 충북대…
![[에듀칼럼] 국제 바칼로레아 직업 고교 프로그램 활성화로 ‘K문화’ 교육 허브 구축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27/132476380.1.jpg)
몇 년 전 국내 최정상급 엔터테인먼트 회사로부터 흥미로운 자문 요청을 받았다. K팝 연습생교육 이슈였다. 핵심은 두 가지였다. 먼저, K팝 스타를 꿈꾸는 많은 청소년은 혹독한 훈련을 받는 연습생 생활을 하는데 이 과정이 학력 인정을 받지 못한다는 점이다. 연습생은 학교를 다니지만 회사…

“리더는 늘 ‘선천하지우이우(先天下之 憂而憂) 후천하지락이락(後天下之樂而樂)’ 해야 한다” INI(인사이트넥서스연구원) 하버드 최고 경영자 프로그램 제4기가 출범했다. 윤태근 INI 이사장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4기 출범 개막식 개회사에서…

● “건강한 가정은 광물이고, 자정이에요.”“자, 건강한 가정생활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여러분이 모니터에 있는 단어를 갖고 문장을 만들어서 발표해볼까요?” “저는 건강한 가정생활을 ‘자정’으로 표현했어요. 자정이라는 뜻이 오염된 물 같은 게 생물학적 작용으로 인해 깨끗해지는 현상이잖아…
![[단독]교육감 17명 중 14명 “선행 사교육 규제해야 공교육 정상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8/132479274.1.jpg)
17개 시도 교육감 중 14명은 선행학습을 위한 사교육을 규제하는 것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교육과정을 앞서가는 사교육을 막아야 공교육 신뢰가 회복되고 사교육비가 줄어들며 가정 소득 차이에 따른 교육 불평등이 완화된다는 이유에서다. 사교육을 무조건 막으면 고액 과외 시장이 …

고려대 경영대학이 개교 120주년을 맞아 25, 26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 현대자동차경영관에서 ‘미래를 설계하다(Mapping the Future): 60년 동안 변할 것과 변하지 않을 것’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수, 산업계가 함께 미래를 모색하는 참여형 …

상명대학교는 종로구에 있는 서울캠퍼스 대신홀에서 제15대 김종희 총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행사에는 유근혜 상명학원 이사장, 이준방 이사, 상명대 총동문회 이정현 회장 등이 참석해 새로운 총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종희 신임 총장은 27일부터 앞으로 4년간 상명대학교 제1…

정부가 올해 3월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시행한 고교학점제 개선안을 내놨다. 제도 시행 6개월 만에 폐지 여론이 확산할 정도로 비판이 거세지자, 손질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교육 현장에서는 개선안으로 현재까지 드러난 문제를 해결하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현장 반발에 ‘누…
![[포토]한농대, 고교생 대상 캠퍼스 투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25/132465569.2.jpg)
한국농수산대학교(한농대)는 지난 24일 전북 전주시 본교 캠퍼스에서 ‘2025 한농대 캠퍼스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농대는 지난 8일부터 약 2주간 대학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한농대에 관심있는 고등학생 및 학부모 등의 신청을 받아, 총 53명의 참여자를 모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