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의대 신입생 5명 중 1명은 ‘강남 3구’ 출신
올해 서울대 의대에 신입생 5명 중 1명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소재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고교 출신의 비율은 21.9%였다. 서울…
- 2025-10-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올해 서울대 의대에 신입생 5명 중 1명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소재 고교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실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 3구 고교 출신의 비율은 21.9%였다. 서울…
![[단독]준비 안된 고교학점제… “입시 필요한 과목 들으러 1시간 택시 왕복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2/132545116.1.jpg)
올해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된 고교학점제의 준비 부족으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입시에 필요한 선택과목을 듣기 위해 다른 학교로 이동하는 학생들이 1만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수업을 듣기 위해 택시로 왕복 1시간 가까이 이동하는 경우도 있었다. 고교 현실과 …

현재 고1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입에서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합격하려면 수능 주요 5개 영역의 평균 등급이 1.6등급 이내여야 할 것이라는 입시업계 분석이 나왔다. 12일 종로학원은 서울대가 최근 발표한 2028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주요 사항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대는 2…
![[단독]너무 먼 고교학점제, 학교 대중교통 이동만 1시간 넘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12/132541662.1.jpg)
고교학점제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타 학교로 이동 시 일부 지역에서는 왕복 1시간이 소요되는 등 이동에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대식 국민의힘 의원실에 12일 제출한 ‘고교학점제…

전북도교육청은 다음 달 11일까지 전북 지역 35개 중학교, 60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업계고 진로상담’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진로상담은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거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1대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상담에서는 직업계고 전문교과 교사들…

학교폭력(학폭) 가해 이력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던 국립대 10곳 중 4곳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정시 모집에 이를 적용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국립대 10곳(서울대·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

한국 중학교 교사 10명 중 2명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주관한 교원 설문 조사에서 이 같은 답변을 한 비율이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한국교육개발원은 OECD가 54개국 중학교 교사 등 13만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교원 및 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재학생 10명 중 7명이 가구 연 소득이 1억 4000만원을 넘는 고소득층으로 추정된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SKY’로 불리는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로스쿨은 고소득층 비율이 76%에 달했고, 전체 로스쿨 재학생 중 저소득층 비율은 5%에 그쳤다.10일 국회 …

지도교수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한 대학원생이 학교 측으로부터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등을 사유로 제명 처분을 받았다.10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대는 지난달 학생징계위원회를 열고 명예훼손 등 이유로 대학원 재학생인 30대 여성 A 씨에 대해 ‘제명’ 징계 처분을 의결했…

서울시교육청은 감사원 감사에서 사교육업체와의 불법 문항 거래에 연루된 서울지역 교원 142명에 대해 징계 등 엄정 조처를 내리기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처분은 감사원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교원의 사교육업체 문항 거래 등을 점검한 특정감사 결과의 후속 조치다. 서울시교육청…

올해 1∼9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지원자가 50만 명을 넘었다. 정부는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시험장과 해외 시행 국가를 더 늘릴 방침이다. 교육부는 9일 ‘2026년 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TOPIK 지원자는 2021년 33만 명, 2…

최근 5년간 의대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 수의대 등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여학생 증가 추세가 뚜렷했다. 9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신입생 중 여…

최근 5년간 의대 신입생 가운데 여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대뿐만 아니라 치대, 약대, 수의대 등 다른 의약학 계열에서도 여학생 증가 추세가 뚜렷했다.9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5학년도 전국 의대 신입생 중 여학…

올해 1~9월 한국어능력시험(TOPIK) 응시 지원자가 50만 명을 넘었다. 정부는 지원자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시험장과 해외 시행 국가를 더 늘릴 방침이다.교육부는 9일 ‘2026년 TOPIK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한류 열풍에 힘입어 TOPIK 지원자는 2021년 33만 명, 20…

추석이 끝나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30여 일 앞으로 다가온다. 수능 시간에는 항공기 운항마저 제한할만큼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이벤트 중 하나다. 당사자인 수험생의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전 국민의 시선이 쏠리는 수능 당일에는 그간 사건 사고와 논란…

“매일 보아도 물리지 않는 귀여운 딸들, 올해 추석도 한가위만 같아라.” 579돌 한글날을 일주일 앞둔 2일, 조현만 씨(78)가 삐뚤빼뚤한 글씨로 편지를 써 내려갔다. 경기 성남시 수정노인종합복지관의 한글 학교 ‘말모이 문해학교’에서는 이날 추석을 맞아 가족에게 편지를 쓰는 수업이 …
![[단독]정신과 진료 1~9세, 작년 10만명 육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8/132527372.1.jpg)
초등학생 김모 군(8)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고 지난해부터 약을 먹고 있다. 입학 초기부터 수업 종이 울려도 교실로 돌아오지 않거나, 교단에 필통을 던지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김 군 어머니는 “어릴 때 스마트폰을 보다 빼앗으면 돌려줄 때까…

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교원단체들이 교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과 숨진 교사에 대한 순직 처리를 촉구했다. 8일 경찰과 충남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4일 숨진 채 발견된 충남 아산시의 한 중학교 교사 A 씨는 지난해부터 시청각 방송 업무를 맡아 교내 각종 방…
![[단독]유치원생도 우울하다…10세 미만 정신과 진료 10만명 육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08/132525663.1.jpg)
초등학생 김모 군(8)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진단을 받고 지난해부터 약을 먹고 있다. 입학 초기부터 수업 종이 울려도 교실로 돌아오지 않거나, 교단에 필통을 던지는 등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일이 반복됐다. 김 군 어머니는 “어릴 때 스마트폰을 보다 뺏으면 돌려줄 때까지…

과도한 업무에 시달리다 스스로 생을 마감한 충남의 한 중학교 교사와 관련해 대책마련과 순직인정이 시급하다는 교육계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7일 성명을 내고 “과도한 업무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끝내 유명을 달리한 선생님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