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해상서 전복된 ‘만진호’ 예인 시작…사고 원인 밝혀질까
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에 대한 예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와 어선주협회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항에서 예인선 1척을 출항시켜 갈치잡이 어선 ‘2006만진호(29톤·…
- 202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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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마라도 해상에서 전복된 갈치잡이 어선에 대한 예인 작업이 시작되면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조사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도와 어선주협회는 이날 오전 10시40분쯤 서귀포항에서 예인선 1척을 출항시켜 갈치잡이 어선 ‘2006만진호(29톤·…

서울시는 조달청으로부터 구매한 음수대 제품 중 한 종류에서 품질 결함이 발견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시의 설치된 음수대 전수조사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8월 조달청 품질점검에서 음수대 한 제품의 6가 크롬, 납을 비롯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

새벽 시간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에서 금품을 훔친 20대 남성이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21일 오전 3시5분 남외동 소재 빌라촌 일대를 비추는 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남성 1명이 자전거를 타고 골목을 배회하는 것을 발견했다. …


일회용 생리대에 포함된 휘발성 유기화학물질이 가려움증, 통증, 생리통 등 생리 관련 불편 증상과 연관성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처음으로 확인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정의당 강은미 의원은 21일 “환경부와 식약처가 공동으로 실시한 ‘일회용생리대 건강영향조사’ 결과보고서에 ”생리대 …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추가로 신설하는 것에 반대하는 마포구 주민들이 반대 의견서 2만여건을 시에 접수했다.마포 소각장 추가 백지화 투쟁본부(투쟁본부)는 21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마포 소각장 추가 신설 반대 성명서’를 발표했다. 투쟁…

서울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 관제요원들이 신속한 CCTV 모니터링으로 스토킹 협박범 검거에 기여했다. 21일 금천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후 10시3분경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경찰로부터 전 남자친구가 자신과 자신의 가족을 죽이려한다는 피해자의 신고를 전달 받았다. 관제요원들은 …

경인여자대학교가 연구윤리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과거 논문을 검증한다. 21일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순천·광양시·곡성군·구례군 을)에 따르면, 경인여대는 28일 연구윤리위원회를 통해 김 여사의 논문 관련 예비조사를 한다. 예비조사위원회 위원은 3명 이…

21일 오후 1시 5분경 경기 안성시 원곡면의 한 저온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추락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공사 현장 4층에서 시멘트 타설 작업을 하던 근로자들이 거푸집 붕괴로 아래 3층으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이 사고로 작업자 8명 가운데 5명이…

북한이 동·서해에서의 포병 사격을 실시하며 무력도발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는 가운데, 연평도 어민과 주민들의 피해가 커지고 있다. 연평도는 국내 최대 꽃게 어장 중 하나로 주민 대부분이 꽃게를 잡아 생계를 이어가는데, 북 포격도발로 타격이 크다. 21일 인천 옹진군 연평도에서 만난 차…

자신을 성범죄자라고 놀리는 지인을 흉기로 찌르고 전자발찌를 자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20일 대전지법 형사8단독(재판장 차주희)은 특수상해 전자장치 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46)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6일 …

국내에서 태국산 마약인 야바를 유통하고 직접 투약까지 한 40대 태국인 남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박주영)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태국인 남성 A씨(42)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11월 북한 선원을 강제로 북송한 것은 기본권 침해라며 변호사단체가 낸 진정을 국가인권위원회가 각하 결정한 것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재차 나왔다.서울고법 행정8-2부(부장판사 신종오 신용호 이완희)는 21일 한반도인권과통일을위한변호사모임(한변)이 각하처분을 취소해달라며 …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당시 수사 총책임자였던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이 21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신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김상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2시 직권남용·허위공문서작성·사자명예훼손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 전 청장의 영장실질심사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청소년계, 여성단체에 이어 가족단체와 만나 ‘여성가족부 폐지 후 기능 강화’에 대한 설득을 이어갔다.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족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어느 부처에서 정책을 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정책을 하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

경찰이 21일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이어진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와 관련해 판교 사무실 등 2곳을 압수수색했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10분경부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있는 SK C&C 데이터센터 판교캠퍼스 사무실 등 2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

최근 북한의 잇따른 포 사격으로 서해 북단 섬 연평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이 유사시 대피할 대피호에 ‘비상식량’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옹진군은 최근 연평도를 포함해 백령도 등 서해 5도 지역 주민들이 한 끼 정도를 해결할 수 있는 양의 대피호 비상식량 구입 …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육군사관학교(육사)와 육군3사관학교(3사) 6.25 전쟁사를 필수과목에서 제외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국방부는 교과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육사는 2019년, 3사는 2021년부터 6·…

음식점을 운영하는 부녀가 부정적인 후기를 남긴 고객의 집을 찾아가 난동을 피워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판사 박미선)은 최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주거침입 등 혐의를 받는 A 씨(53)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딸인 B 씨(30)에게는…

한동안 정체 상태를 유지하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유행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최근 국내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몇 명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하는지를 수치로 나타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