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전국 곳곳 천둥·번개 동반 비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새벽 제주도와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로, 저녁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
- 2022-11-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새벽 제주도와 중부 서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에는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상서부로, 저녁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

추돌사고를 낸 뒤 피해자 구호 등의 조치 없이 도주한 50대 남성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정혜원)은 도주치상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기소된 A씨(55)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80시간의…

최근 생활고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경제한파’로 위기 가구가 빠르게 늘고 어려움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실효성 있는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요구된다. 26일 인천 당하동에 있는 한 빌라에서 10대 형제 2명이 숨…

조류인플루엔자(AI)가 무섭게 번지고 있다. 확산 속도도 지난해보다 빠르고 지역도 넓다. 농가뿐 아니라 야생 조류에서도 AI가 속출하면서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8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전날(27일) 전남 고흥군 소재 육용오리 농장(2만600…

26일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는 전날 기름 공급이 끊기면서 초비상이 걸렸다. 주유소가 보유한 20만 L 규모의 탱크에서 재고가 4만 L밖에 남지 않았다. 기름이 거의 바닥을 드러내며 이곳은 일부 주유기 전원을 끄고 비상 영업에 돌입했다. 주유소 관계자는 “정유사가 기다려 달라고 하는…

강원 양양군에서 겨울철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하던 헬기 1대가 야산에 추락해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헬기는 기장과 정비사 등 2명만 탑승 신고가 돼 있었는데, 정비사의 초등학교 동창을 포함한 지인 등 3명이 무단 탑승해 항공안전법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본부가 24일 총파업에 돌입한 데 이어 ‘시민의 발’인 지하철과 철도노조도 이번 주 파업을 예고했다. 물류 대란에 이어 교통 대란까지 발생할 경우 시민 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27일 서울교통공사(공사) 양대 노조(한국노동조합총연맹, 민노총…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 총파업이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26일 부산에서 비조합원 화물차에 쇠구슬로 추정되는 물체가 날아들어 운전자가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13분경 부산항 신항 인근에서 운행 중이던 트레일러 차량 두 대를 향해 둥…

정부가 28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와 첫 교섭에 나서는 가운데 정부는 교섭 결렬 시 업무개시명령 발동뿐 아니라 정부 발주 공사에 대한 손해 배상 청구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화물연대는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

주말인 26일 오후 서울 성동구의 한 주유소에 대기 차량이 길게 늘어섰다. 주유기 3대 중 1대가 재고 소진으로 작동을 멈춘 탓에 병목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이 주유소는 지하 탱크 5개에 기름을 저장하는데 해당 주유기와 연결된 탱크의 기름이 바닥났다고 한다. 직원 A 씨는 “원래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계속 감싸는 것은 너무 무책임하고 구차해 보일 뿐이다.”(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 “(민주당의 이 장관 파면 요구는) 제사를 지내기도 전에 젯밥부터 먹어치우려는 꼴이다.”(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 10·29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발생 …

고용노동부가 올해 3월 현대제철 충남 예산 공장에서 발생한 근로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현대제철 안동일 사장과 하청업체 등을 25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1월 중대재해법 시행 이후 대기업이 이 법의 위반으…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제윤경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네이버 계열사 전 대표 A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은 대장동 특혜 사건 기소 이후 불러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27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

경찰이 대장동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의 대주주 김만배 씨로부터 50억 원을 빌리고 이자 없이 원금만 갚은 혐의로 홍선근 머니투데이 회장을 검찰에 넘겼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5일 홍 회장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

한동훈 법무부 장관 퇴근길을 미행한 혐의(스토킹처벌법 위반)로 수사를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시민언론 더탐사’(더탐사) 구성원들이 27일 한 장관 자택을 찾아 초인종을 누르는 장면을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한 장관은 이들을 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고발했다. 이날 더탐사가 올린 유튜브 영…

최근 서울 서대문구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데 이어 인천 서구에서도 일가족 4명이 경제적 이유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인천 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41분경 인천 서구의 한 빌라에서 A 군 형제와 40대인 …

25일 오후 전남 순천만에서 수만 마리의 가창오리가 갯벌 위를 날며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겨울 철새인 가창오리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겨울을 난다.

한국인의 에너지 섭취량이 7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섭취 열량 중 탄수화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줄고 지방의 비율은 늘었다. 27일 질병관리청의 국민건강영양조사(2021년)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세 이상 국민의 하루 평균 에너지 섭취량은 1859Cal(남성 212…

28일 중부 지방과 제주에 80∼12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비가 멈추면 낮 기온까지 영하로 뚝 떨어지는 ‘북극 한파’가 찾아온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새벽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비는 29일 오전 대부분 그친다. 그사이…
![[단독]밀항적발 27%가 경제사범… 목적지는 日 53%, 中 29%](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28/116716413.1.jpg)
위치추적장치를 끊고 도주한 라임자산운용의 전주(錢主)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사라지기 직전까지 ‘중국 밀항’을 시도했던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최근 10년 동안 밀항 단속법 위반으로 적발된 이들 10명 중 3명은 김 전 회장 같은 경제사범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밀항 행선지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