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연말시상식 “연예인만을 위한 시상” 59%

  • 입력 2009년 1월 8일 02시 58분


여론조사회사인 리얼미터가 5, 6일 전국 성인남녀 700명에게 지난해 지상파 TV 연말 시상식의 공동 수상에 대한 의견을 전화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59.5%가 “연예인만을 위한 시상식 같아 불만”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 수상에 대한 불만은 연령별로는 30대(70.6%)와 20대(62.7%)가 높았으며, 여성(55.8%)보다 남성(63.1%)이 많았다. 반면 “우열을 가리기 힘드니 무방하다”는 의견은 23.7%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구간에서 ±3.7%.

정양환 기자 r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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