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수중발레가 취미인 남편 때문에…

  • 입력 2008년 9월 11일 02시 58분


▽MBC ‘나는 이상한 사람과 결혼했다’(오후 6시 50분)=독특한 남편이나 아내가 등장하는 부부 리얼리티 쇼다.

평범한 회사원인 결혼 11년차의 한 남성은 취미가 ‘수중 발레’다. 아내는 여자들만 하는 줄 알았던 수중 발레를 하기 위해 다리털을 깎고 튀어나온 다리 근육을 맥주병으로 미는 남편의 모습이 당황스럽다.

결혼 25년차인 48세의 한 여성은 코스튬플레이를 좋아해 장 볼 때 백설공주 복장으로, 친구들 모임에는 ‘팅커벨’ 복장으로 나간다. 한 부부 동반 모임에는 ‘빨간 머리 앤’ 복장으로 나갔다.

한 아내는 ‘높은 데서 떨어뜨리는 음식 받아먹기’ ‘우유 빨리 마시기’ 등 별난 도전이 취미인 남편 때문에 스트레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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