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축구코미디 '보리울…' 주연에 차인표

  • 입력 2002년 6월 4일 16시 22분


○…축구를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 ‘보리울의 여름’에 차인표가 캐스팅됐다. 외딴 시골 보리울을 무대로 주지 스님과 젊은 신부의 축구 대결을 그릴 이 영화에서 차인표는 전 청소년 축구 대표팀 출신의 김신부 역을 맡았다. 감독은 영화 ‘개 같은 날의 오후’의 이민용 감독. 11월 개봉 예정.

○…이종원이 변영주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밀애’의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밀애’는 전경린의 소설 ‘내 생애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을 원작으로 한 멜로 영화. 여주인공역에는 김윤진이 캐스팅됐다. 11월 개봉 예정.

○…한중 수교 10주년을 맞아 제1회 중국영화제 ‘니하오 차이나(Ni Hao China)’가 13∼15일 서울 광진구 강변 CGV11 극장에서 열린다. 궁리(鞏利) 주연의 ‘아름다운 나의 어머니’, 펑샤오강(馮小剛)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올 때까지 기다려줘(不見不散)’, 황젠신(黃建新) 감독의 코미디 ‘엄마는 갱년기(誰說我不在乎)’ 등 대중 오락 영화가 집중 상영될 예정. 오전 11시부터 하루 6회씩 상영된다. 편당 5000원. 02-592-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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