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Give&기부]‘강동원 꽃셔츠’ 입으면 누구나 꽃미남

  • 입력 2004년 2월 26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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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에서 시골 약사 희철 역을 맡은 강동원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이목구비 뚜렷한 호남형은 아니지만 순정 만화에서 막 뛰어나온 듯한 ‘꽃미남’의 전형이다.

스크린에서 좀 어눌하고 순진해 보이는 것과는 달리 평소 패션센스는 100점 만점의, 멋스러운 ‘쿨 가이’다. 게다가 연예인 중 가장 ‘롱다리’다. 그는 빠르게 변하는 패션 트렌드를 자기 스타일로 소화해 내는 데 탁월하다. 그가 ‘Give&기부’에 기증한 아이템 역시 최신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플라워 프린트가 화려한 에스크 셔츠다.

그는 “올 봄 플라워 프린트가 유행하리라 예상하고 일찌감치 구입했다. 진 팬츠에 목걸이 같은 액세서리 하나만 더해줘도 멋스러울 것”이라고 스타일링 조언까지 해주었다. 그의 예상은 딱 맞아 떨어져 패션업체들은 요즘 플라워 프린트 아이템들을 쏟아내고 있다.

꽃무늬 가득한 이 셔츠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화려하기 때문에 팬츠는 기본적인 진이나 면소재의 팬츠가 좋다. 플라워 셔츠 위에 타이를 매는 것은 ‘오버’해 보일 수 있다. 대신 가죽소재 목걸이를 매치하면 터프한 남성미를 표현할 수도 있다.

☞강동원 플라워 프린트 에스크 셔츠 경매참가 Go

올 봄, 플라워 셔츠로 부드러움과 터프함을 동시에 연출해보면 어떨까.

▼경매결과▼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3월1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황신혜씨가 기증한 시슬리 양가죽 라이더 재킷은 ID jjamong9님께 37만원에 낙찰됐습니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서울 은평구 구산동, 마포구 상암동의 초등학교 어린이 30명에게 5일간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정윤기 스타일리스트 intrend07@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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