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Give&기부]'황신혜 잠바' 입고 쭉쭉빵빵

  • 입력 2004년 2월 19일 16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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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에 가까운 이목구비를 갖춘 탤런트 황신혜가 요즈음 드라마 ‘천생연분’에서 탁월한 패션 감각을 선보이고 있다. 황신혜식 패션의 메인 아이템은 한창 꽃다운 아가씨들도 소화하기 힘든 미니스커트다. 물론 꾸준한 운동으로 만들어진 탄탄한 각선미가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황신혜는 ‘Give & 기부’에 상큼한 라임컬러의 시슬리 미니 라이더 잠바를 기증했다. 그는 “컬러도 예쁘고 디자인도 세련돼 무척 아끼던 아이템”이라며 “이 잠바로 천생연분의 종희(그가 맡은 여주인공 이름)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희 스타일’은 프린트 디테일의 몸에 꼭 맞는 티셔츠에 잠바를 입고 하의는 데님 소재의 미니스커트를 매치하는 코디법. 여기에 컬러풀한 반 스타킹과 날렵한 라인의 앵클부츠를 신으면 더할 나위 없는 멋쟁이가 된다. 종아리를 드러내는 게 두렵다면 허벅지는 꼭 맞고 종아리 부분이 넓게 퍼지는 벨보텀스 진팬츠를 매치하면 또 다른 ‘종희 스타일’이 된다. 옐로나 핑크 오렌지 스카이블루 같은 달콤한 컬러의 머플러에 조금은 부담스러운 듯한 빅사이즈의 토트백을 든다면 더욱 멋스럽게 보일 수 있다.

▼경매결과▼

스타애장품 경매는 다음주 월요일(23일) 오후 2시까지 동아닷컴(www.donga.com)에서 진행됩니다. 지난주 김하늘씨가 기증한 ‘휴고보스의 레드 셔츠’는 ID mblue31님께 9만5000원에 낙찰됐습니다. 경매 수익금은 사회복지법인 ‘굿네이버스(www.goodneighbors.org)’를 통해 충남 아산시의 초등학교 어린이 38명에게 도시락으로 전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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