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CERT
① 9일 오후 4시, 7시 반 ② 경기 성남시 야탑동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031-707-1366) ③ 4만4000∼6만6000원 ④ 가수 이승철의 8집 음반 발매기념 전국 투어 성남편. 8집 타이틀곡 ‘소리쳐’와 ‘하얀새’ 등을 비롯해 ‘희야’, ‘오늘도 난’, ‘오직 너뿐인 나를’ 등 히트곡 열창.
‘더 문’ 전국 투어
① 9일 오후 7시 반 ② 서울 서교동 클럽 롤링홀(02-338-2795) ③ 2만∼2만 3000원④ 4인조 하드 록 밴드 ‘더 문’의 데뷔 음반 발매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1집 타이틀곡 ‘세일 어웨이’를 비롯해 SBS 드라마 ‘무적의 낙하산 요원’ 수록곡 ‘터닝 포인트’, ‘아직까지 지금은’ 등을 연주.
비 콘서트 -레인 월드 투어 인 서울
① 15일 오후 8시, 16일 오후 7시 ②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1544-1555) ③ 7만7000∼17만6000원 ④ 가수 비의 4집 앨범 발매 기념 12개국 월드 투어 서울 편. 리키 마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안무가이자 마돈나 콘서트 ‘컨페션즈’ 연출을 맡은 제이미 킹이 공연 감독 겸 안무 책임자로 나섰다.
스윗 소로우의 ‘스윗 크리스마스 판타지’
① 15일 오후 8시, 16일 7시, 17일 7시 ②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02-751-9606∼10) ③ 6만6000원 ④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의 4인조 남성 보컬 그룹 ‘스윗 소로우’의 크리스마스 공연. 1집 타이틀곡 ‘스윗 소로우’를 비롯해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등의 히트곡과 크리스마스 캐럴 공연.
■ PERFORMANCE
① 2007년 1월 28일까지 ② 대학로 두레홀(02-741-5970) ③ 1만2000∼2만 원 ④ 연극배우 유순웅이 1인 15역을 해내며 펼치는 마당극 형식의 1인극. 염쟁이 유씨는 시체를 염하며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공연을 보고나면 그것이 결국 삶에 대한 이야기였음을 깨닫게 된다.
돈 주앙
① 16일까지 ②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02-501-1377) ③4만∼20만 원 ④오리지널 팀이 내한해 펼치는 프랑스 뮤지컬. 화려한 군무의 플라멩코, 감미로운 노래, 그리고 호색한 돈주앙에게 찾아온 치명적 사랑. ‘쾌락’ 등 빠른 곡들은 가볍게 몸을 흔들면서 보면 더욱 즐거울 듯. 연말 부부동반 모임으로 추천.
그리스
① 25일까지 ②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1588-5212) ③ 4만∼6만 원 ④ 청춘남녀의 사랑을 다룬 젊음의 상징 같은 뮤지컬. ‘서머 나잇’ 등 귀에 익은 노래, 열정적인 춤, 그리고 ‘그림 되는’ 언니 오빠들…. 엄기준, 김소현, 홍록기 등 출연.
라이온 킹
① 무기한 ②샤롯데극장(02-411-5080) ③ 3만5000∼9만 원 ④ 진정한 가족뮤지컬은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즐거워야 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 아이들을 위한 방학 선물로 알맞지만 정작 같이 간 부모들이 오히려 더 감탄하게 될 환상적인 무대 미술, 아니 예술.
■ CLASSIC
① 11일 오후 7시 반 ②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399-1777) ③ 2만∼5만 원④ 지휘 박창훈, 서울시합창단, 뉴욕 할렘싱어즈. 크리스마스 캐럴 모음, 흑인영가 모음 등. 가스펠 가수 바버라 밀스, 뮤지컬 영화 ‘젤리의 마지막 잼’에 나왔던 탭댄서 테디루이즈 레비 출연.
서울바로크합주단 ‘모차르트를 위한 헌정’
① 12일 오후 8시 ②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92-5728) ③ 2만∼8만 원 ④ 이윤국 ‘모차르트를 위한 장송곡’(세계초연),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시프리엔 카차리스 협연),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지휘 이윤국.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집시 바이올린
① 9일 오후 5시(성남), 13일 오후 8시(서울) ② 9일 성남아트센터, 1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02-548-4480) ③ 3만3000∼8만8000원 ④ ‘집시 패션’ ‘집시 여행’ 등의 앨범으로 화제를 모은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세르게이 트로파노프 내한 공연. 클래식, 민속음악, 뉴에이지 등 다양한 레퍼토리.
김정승 대금 독주회 ‘농(弄)’
① 13일 오후 7시 ②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02-543-8630) ③ 1만∼1만5000원 ④ 대금산조의 원형으로 꼽히는 ‘박종기제 대금산조’ ‘한주환류 대금산조’와 민속기악 작품 ‘경기 대풍류’. 장구 김청만, 피리 최경만 한세현, 해금 김성아.
■ EXHIBITION
① 9∼18일 ② 서울 종로구 인사동 상갤러리(02-730-0029) ③ 무료 ④ 수묵 같은 전통적 재료를 사용하고 여백의 미를 강조한 추상 회화. 닭 사슴 물고기 등 일상의 사물의 형상을 해체하고 다시 재조합하면서 파격적인 이미지를 선보인다. 수묵의 거침없는 운용이 마치 서양화의 드로잉처럼 감각적이고 자유롭다.
지도 밖으로의 여행
① 10일까지 ②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도스(02-735-4678) ③ 무료 ④조각을 전공한 김선영 씨의 설치 작품전. 크고 작은 살색의 통에 소금을 채웠다. 소금은 세상을 정화한다는 의미를 지녔으며 통은 어머니의 몸, 즉 안기고 싶은 둥지를 상징한다. 작가가 한복을 입고 그 옆에 서 있는 이미지도 함께 배치했다.
임정희 개인전
① 11∼17일 ② 서울 중구 장교동 예문갤러리(02-775-3001) ③ 무료 ④ 꽃을 주제로 한 정물화로 전통적인 회화를 보는 듯하다. 화사한 꽃 향기가 실내에 가득한 느낌을 자아낸다. 색조가 강렬하면서도 온기가 있으며 간결한 형태로 이뤄진 조형적인 짜임새가 세련미를 준다.
‘Organ of Love’
① 12일까지 ② 가나아트 스페이스(02-734-1333) ③ 무료 ④ 김연중 씨의 개인전. 인간의 난자, 백합의 꽃가루, 바늘두더지와 병원성 선충의 생식기, 졸방제비꽃의 암술 등을 조각으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금기시되어온 생식기를 들여다봄으로써 생명에 대한 사랑과 생명 탄생의 기쁨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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