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 겨울 덕수궁에서 열린 ‘오르세 전시회’를 관람하고 프랑스 미술관을 꼭 한번 방문해 보고 싶었다. 이 책은 저자의 발길을 따라 고흐의 집부터 프랑스 각 지역의 미술관을 둘러보는 ‘미술관 안내서’이다. 명화를 설명과 함께 책으로 접하니 그 당시 감동이 다시 밀려오는 듯 설레였다. 책 뒷부분에는 미술관 주소와 연락처, 관람시간이 나와 있어 프랑스 미술관을 찾는 사람들에겐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겨울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께 편안한 동반자가 되어 줄 만한 책이다.
이혜경 서울 서대문구 연희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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