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부른다/전남]99신안 게르마늄 개펄축제

입력 1999-07-15 19:12수정 2009-09-23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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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증도 우전해수욕장에서 열리는 ‘99신안 게르마늄 개펄축제’는 전남의 5대 축제 중의 하나.

전국 개펄면적의 44%인 1054㎢를 보유하고 있는 신안군은 개펄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관광상품화하기 위해 97년부터 매년 이맘 때 축제를 열고 있다.

이 곳 개펄은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과 미네랄 알긴산 등이 많이 함유돼 피부 노화방지와 보습효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31일 개펄분장퍼레이드와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막이 올라 개펄아가씨선발대회와 축하공연이 열리고 1일에는 뻘밭밀어내기, 펄풍선던지기 등 개펄게임과 관광객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축제기간에 이벤트 행사로 개펄마사지탕 개펄풀장 소금찜질방 해수사우나 등 머드하우스를 운영한다. 머드하우스 입장요금은 어른 3000원, 어린이 1000원.

또 행사장 한쪽에 신안군이 한국자원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머드화장품과 김 미역 등 특산품을 파는 판매장과 향토음식점이 운영된다.

이왕 증도를 들렀다면 중국 원대(元代)의 청자 백자 등 진귀한 유물이 발굴됐던 방축리 도덕도 앞 해상과 국내 최대 소금 생산지인 태평염전도 가볼 만하다.

지도읍 송도에서 30분 간격으로 철부선이 운항한다. 여관이 3곳 있고 우전해수욕장 인근에 민박집이 많다. 증도면사무소 0631―271―7619

〈신안〓정승호기자〉shju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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