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20평대 아파트, 지금보다 딱 5평만 더 넓게 쓴다

  • 입력 2002년 1월 14일 10시 35분


구석구석 남은 공간을 버려두지 않고 수납장을 짜넣어 보이지 않는 수납을 꼼꼼하게 해놓은 김현아씨네 25평 아파트. 김현아씨 집의 특징은 맞춤제작한 가구로 꾸몄다는 것이다. 침대 아래쪽에는 수납용 서랍을, 침대 헤드와 발치에는 수납장을 짜넣어 구석구석을 실속있게 활용했다. 또 베란다를 확장하여 작은 테이블과 의자로 코지코너를 마련한 것도 돋보인다.


▲ 아이디어 1 짜맞춤 가구를 활용한다

공간에 꼭 맞는 맞춤 가구를 활용하면 같은 공간도 2배로 실속있게 쓸 수 있다. 또 파티션으로 공간을 살짝 구분해 주는 것도 짜임새 있는 공간 연출법이다.

▲ 아이디어 2 침대 헤드 부분에 수납장을 짜넣었다

침대를 벽면에 꼭 맞도록 맞춤제작하였다. 대신 위, 아래 남는 부분에는 수납장을 짜넣은 것이 특징. 덕분에 보이지 않는 수납 공간이 많아져서 방안이 깔끔하게 정리되었다고.


▲ 아이디어 3 카우치를 대신한 MDF박스

침대 발치에 놓는 베드벤치나 카우치를 대신하여 MDF박스 3개를 조르르 놓아두었다. MDF박스는 의자 역할 뿐 아니라 안쪽은 수납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 아이디어 4 바구니를 활용한 아이디어 수납

작은 바구니에 자주 쓰는 화장품이나 향주머니 등을 넣어두면 자잘한 소품이 깔끔하게 정리될 뿐 아니라 집안의 향기도 좋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아이디어 5 남은 벽에는 곳곳에 수납장을!

욕실 옆쪽의 남은 벽면. 원래는 장식장이 있던 것을 떼어내고 수납장을 짜넣었더니 욕실에서 필요한 용품을 넣어두기 알맞은 공간이 덤으로 생겼다.

▲ 아이디어 6 베란다를 확장한 공간을 코지코너로 활용한다

베란다를 확장한 곳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를 놓아두면 아이들이 공부를 하거나 남편의 담배 피우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자칫 삭막해지기 쉬운 아파트에 푸릇푸릇한 작은 화초를 놓아두는 것도 필수.


▲ 아이디어 7 침대 아래쪽도 수납 공간으로 활용한다

침대의 아래쪽에는 서랍을 만들어서 구겨지지 않는 스웨터 등을 수납했다. 버려진 공간을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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