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불교계에 새 바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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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2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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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가 큰 어른을 새로 모셨다. 대구 동화사 조실인 진제 스님(77)이 14일 대한불교 조계종의 제13대 종정으로 추대됐다. 그는 인천 용화선원의 송담 스님과 함께 ‘남진제 북송담’으로 불려온 대표적인 선지식(善知識)이다. ‘자성과 쇄신’이라는 조계종의 새 화두가 새로운 종정 아래 어떤 바람을 일으킬까.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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