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트라이트]한국탁구의 산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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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1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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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화 대한탁구협회 전무에게 탁구는 인생 그 자체다. 19세 때인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여자 복식 금메달을, 남북 단일팀으로 출전한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에선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2일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국제탁구연맹 명예의 전당에 오른 그는 이제 지도자로서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한국 탁구의 부활을 꿈꾼다.

최남진 namj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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