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 7이닝 동안 7개의 삼진을 곁들이며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6-0 승리를 이끌며 아메리칸리그 다승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번시즌 성적표는 20승 5패 방어율 2.74.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기록한 지토는 다승경쟁 상대인 보스턴 레드삭스의 페드로 마르티네스(17승4패 · 방어율 2.22)와 데릭 로(18승7패 · 방어율 2.38)를 따돌리고 다승왕은 물론 투수 최고 영예인 사이영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동아닷컴=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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