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농경지 온실가스 흡수량 전남 작년 323만t 최다

전남지역 농경지의 온실가스 흡수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전남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발간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농경지 온실가스 배출 및 흡수평가’ 결과 지난해 전남지역 농경지에서 온실가스의 주성분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한 양은 323만6000t으로 나타났다. 이는 충남 251만3000t, 전북 235만5000t, 경북 197만9000t, 경기 156만1000t, 경남 153만7000t 등 다른 지역에 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흡수량이다.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