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집은 일상생활, 인터넷, 휴대전화 등으로 구분해 교사들의 언어생활 지도에 도움이 되도록 만들었다. 학부모들이 참고할 수 있는 자녀와의 대화법, 바른말 지도에 참고가 되는 웹사이트 주소 등도 실었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바른 말의 기초를 배워야 하는 초등학생 사이에도 욕설과 비속어가 일상화돼 있다”고 말했다.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시내 8개 초등학교 6학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씨×’ ‘개××’,‘병×(븅×)’ ‘미친×’ ‘×랄’ ‘존×’ 등을 자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희각 기자 tot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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