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차차 맑아지겠으며 낮 22∼26도.
다리와 히프를 사정없이 흔들며 여심(女心)깨나 사로잡았던 엘비스 프레슬리도 무명시절엔 얌전하게 노래했는데. 19세때 처음으로 수천 명 앞에서 노래하게 된 그는 ‘아무리 떨려도 무대에서 쓰러지면 안된다’는 일념으로 후들거리는 다리를 크게 흔들기 시작, 관중이 의외로 열광하자 이후 ‘떨리는 다리’를 트레이드마크로 삼았다고. 오늘은 내륙지방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파고도 2∼3m로 높을 전망. 혹시 엘비스 프레슬리가 떨었던 다리가 오늘에야 바람을?
〈이승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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