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매 시황]개발 호재 많은 서울 노원-도봉 오름세 두드러져

  • 입력 2008년 2월 18일 02시 56분


지난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 시장은 개발 호재(好材)가 많은 비강남권을 중심으로 오름세가 이어졌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는 창동차량기지 이전, 당현천 개발, 건영옴니백화점 학원가 입점 등의 호재로 오름폭이 두드러졌다. 구별로는 노원(0.29%), 도봉(0.16%), 성북(0.14%), 동대문구(0.12%)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중대형의 하락폭이 컸다. 일산(0.23%)이 가장 많이 떨어졌고 평촌(0.05%), 분당(0.02%)이 뒤를 이었다. 반면 중동은 0.04% 소폭 올랐다.

경기, 인천은 설 연휴 이후 소형 매수 문의가 소폭 증가하면서 의정부(0.17%), 광명(0.16%), 안산시(0.09%) 등이 올랐다. 반면 군포(0.18%), 파주시(0.18%) 등은 떨어졌다.

정세진 기자 mint4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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