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정가 말말말/11월2일]주호영, 홍종학 겨냥 “애물단지는 끝까지 애물단지다”

  • 동아일보
  • 입력 2017년 11월 2일 1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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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동아일보 DB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동아일보 DB
◆“대국은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조 바이든 전 미국 부통령, 시카고에서 열린 싱크탱크 강연에서 북한을 향해 무력 사용 엄포를 놓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전략을 비판하며)

◆“언제까지 히딩크 감독을 그리워하고, 외국인 감독이 와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레전드투어 인 코리아’ 기자회견에서 국내의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축구대표팀을 이끌 기회를 줘야 한다며)

◆“말하기도 지쳤다. 애물단지는 끝까지 갖고 가봐야 애물단지다.” (주호영 바른정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중학생 딸 거액 증여를 비롯해 각종 논란에 휩싸인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 한다며)

◆“발표 내용 그대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일각에서 제기되는 사드 관련 한중 합의를 둘러싼 이면합의는 없다고 강조하며)

◆“기업의 전략이 시장과 사회의 반응으로부터 지나치게 괴리돼서는 안 된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4대 그룹 경영인과의 만남에서 국민이 기업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도록 기업들이 세밀한 개혁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며)

◆“차츰 한중 합작 프로젝트도 풀릴 것으로 본다.” (관련 업계 소식통, 사드 갈등을 봉합한 관련 한중 합의 이후 그동안 중지됐던 한류 스타의 중국 방송 출연이 재개되고 있다며)

정미경 기자 mick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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