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사무직 지지후보 갈려
여성 현역 의원들이 맞붙은 경기 고양 일산서에서 통합민주당 김현미 후보는 지난달 29일 조사에서는 한나라당 김영선 후보에게 11%포인트 뒤졌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2.6%포인트 차로 따라붙었다.
30대에서는 김현미 후보가 50.2%, 50대에서는 김영선 후보가 50.2%를 얻어 연령대별로 지지 후보가 크게 엇갈렸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의 47.7%가 김현미 후보를 지지해 27.0%를 받은 김영선 후보에게 20.7%포인트 앞섰다.
반면 주부는 42.5%가 김영선 후보를, 23.8%가 김현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길진균 기자 l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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