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30, 40대 지지 많아
서울에서 통합민주당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종로에 출전한 손학규 후보(32.4%)가 6년 동안 이 지역을 갈고닦은 한나라당 박진(39.5%) 후보와의 격차를 좁히며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두 후보 간 격차는 7.1%포인트로 지난달 19일 본보 여론조사 때의 11.7%포인트보다 좁혀졌다.
남성 유권자는 손 후보(40.2%)와 박 후보(38.8%)를 비슷하게 지지했으나, 여성 유권자들은 손 후보(24.9%)보다 박 후보(40.2%)를 더 지지했다.
연령별로는 30, 40대가 손 후보를, 20대와 50대 이상이 박 후보를 더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윤종구 기자 jkmas@donga.com
이종훈 기자 taylor55@donga.com
이승헌 기자 dd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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