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보다 ‘아수라’ 더 재밌다”
“영화 ‘아수라’와 ‘말죽거리 잔혹사’, 둘 다 이미 봤는데 아수라가 좀 더 재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SNL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아수라와 말죽거리 잔혹사 중 무엇이냐”는 질문에 “둘 다 안 …
- 2021-11-0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영화 ‘아수라’와 ‘말죽거리 잔혹사’, 둘 다 이미 봤는데 아수라가 좀 더 재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일 쿠팡플레이에서 공개된 SNL코리아의 ‘주 기자가 간다’ 코너에 출연해 “휴가 때 보고 싶은 영화는 아수라와 말죽거리 잔혹사 중 무엇이냐”는 질문에 “둘 다 안 …

여야 대표가 현행 25세 이상부터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제한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낮추는 방안에 뜻을 모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6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의힘은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 제한을…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의원이 7일 “사상 최초로 검찰이 주도하는 비리의혹 대선에는 참여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후보가 승리한 경선 결과에는 승복하겠지만, 향후 구성될 당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후보 확정 뒤 첫 공식 일정을 통해 ‘민생’과 ‘청년’을 전면에 앞세웠다. 6일 대선 후보로서의 첫 현장 방문 장소로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찾았고, 전당대회에서 2030세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당선된 이준석 대표와 오찬을 함께 하며 청년 표심에 대해 논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선 후보에게 “냉정해질 시점이 왔다”며 ‘하이에나와 파리 떼’를 제거한 당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주문했다. 윤 후보의 경선 캠프 구성원 중 각종 실언 등으로 물의를 일으켰던 인사들을 과감히 제외하고 당 선거대책위원회와 본선 캠프를 꾸려야 한다고 지적한 …

대검찰청 감찰부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재직 당시 대검 대변인의 공용 휴대전화를 당사자 참관 없이 포렌식한 사실이 6일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5일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대검 감찰부의 포렌식 자료를 제출받아 대검이 공수처의 하청을…
![[단독]檢 ‘백현동 특혜’ 의혹 불기소… 野 “檢 수사의지 의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1/110015144.1.jpg)
검찰이 경기 성남시 백현동 개발 사업자의 영리 활동을 부당하게 지원한 혐의로 2018년 감사원이 고발한 한국식품연구원 관계자들을 불기소 처분한 것으로 확인됐다. 야당은 “검찰의 수사 의지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7일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감사…
![[단독]유동규, 민간업자에 “1공단 무조건 공원화”… 李 공약 먼저 챙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11/08/110126326.1.jpg)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2014년 4월경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 등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들에게 “1공단만 공원화하면 된다”는 취지로 언급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1공단 공원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2010년 …

세계 식량 가격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아 고공비행하고 있는 장바구니 물가를 더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식품업체들이 라면, 과자, 음료 등 가공식품 가격을 줄줄이 올린 가운데 외식 물가까지 덩달아 오르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정부는 휴전 상태인 6·25전쟁의 종전을 선언하는 것에 대해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6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종전선언과 관련해 일본 정부의 입장이 알려진 것은 처음이다. 교도에 따르면 지난달 19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한미일 3국 북…
국내 기업의 88%가 새해를 두 달가량 남긴 현재 시점까지 내년 투자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글로벌 공급망 불안과 물가 상승에 따른 원자재 수급난을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사업 계획 수립을 마친 기업들도 수익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7일…

지난달 한국에서 사이판으로 출국한 비행기 탑승객 수가 2000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9월보다 130% 증가한 규모다.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정책과 연말연초 겨울휴가 인파가 겹치면서 국제선 여객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에 따르면…

연방정부 공무원과 군인에 이어 민간기업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하려던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정체 상태인 백신 접종률을 높여 팬데믹 대응을 강화하려던 바이든 행정부의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6일(현지 시간) 워싱턴…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순복음교회 신도들이 대면 예배에 참석했다. 이달 1일부터 종교시설에는 정원의 50%가 입장할 수 있고, 백신 패스를 적용할 경우 인원 제한이 없어진다.

지난달 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다. 1일 단계적 일상 회복(위드 코로나) 시작 이후 위중증 환자 수는 400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는 39%(직전 주 대비)나 늘었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50%(6일 오후 5시 기준)를 넘어섰다.…

전국적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방서에 시민들의 요소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7일 오전 9시 17분경 경남 김해 서부소방서 진례119안전센터.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홀연히 나타나 센터 앞에 10L짜리 요소수 4통을 내려놓고 사라졌다. 앞선 오전 8시 …

경찰이 다음 달부터 주행 중 과속 차량을 잡을 수 있는 암행 순찰차를 도입해 고정식 단속카메라 앞에서만 속도를 줄이는 과속 차량을 단속한다. 경찰청은 12월부터 순찰차가 주행하면서 과속 단속할 수 있는 ‘순찰차 탑재형 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순찰차 탑재형 교통단속…

7일 오후 2시경 서울 중구 서울시청 광장 주변에는 전남 여수시에서 현장 실습 중 숨진 홍정운 군을 추모하는 집회가 열렸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 소속의 100여 명은 120m 간격의 거리를 두고 왕복 8차선 중 1개 차로를 도보로 행진하며 “부당함을 거부할 권리, 학교에…
서울시가 마을공동체 사업을 위탁 운영하던 ‘사단법인 마을’(마을)의 사전 내정 의혹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마을이 사단법인 신청 과정에서 시작하지도 않은 위탁사업을 수주한 것처럼 서류에 구체적인 내용을 기재했다는 것이다. 최근 시는 마을이 10년간 약 600억 원 규모의 시 사업을 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면 금지됐던 한강공원 음주가 넉 달 만에 다시 허용된다. 서울대공원 실내관이나 반려견 놀이터 등 출입이 제한됐던 곳들도 차례로 개방한다. 하지만 제한 조치 해제로 앞으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서울시는 방역수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