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러 경험 공통점 있다고, 李대통령이 먼저 트럼프에 말 건네”
한미정상회담에 참석했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긴박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2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회담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발 SNS 글이 올라왔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회담을 불과 3시간 앞두고 ‘혁명, 숙청’ ‘한국에서 비즈니스 불가’ 같은…
-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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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정상회담에 참석했던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긴박했던 당시 상황에 대해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29일 MBC ‘뉴스데스크’에서 “회담 직전 트럼프 전 대통령의 돌발 SNS 글이 올라왔을 때 충격을 받았다”며 “회담을 불과 3시간 앞두고 ‘혁명, 숙청’ ‘한국에서 비즈니스 불가’ 같은…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중요 쟁점에 대해서는 대책과 해법 마련을 위해 국민 앞에서 합리적으로 논쟁하고 토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과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어디에 둘지, 기소청에 보완 수사권을 부여할지를 놓고 이견을 보이자 입장을 밝…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의 오찬에서 “죽을 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청와대 영빈관 오찬에서 오간 이 대통령과 정 대표의 발언을 소개…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3박 6일간 한일, 한미 정상회담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국민의힘 장동혁 신임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통령은 우상호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에게 장 대표를 포함한 여야 지도부와의 회동을 즉시 추진하라고 지…

우원식 국회의장이 다음 달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참석하면서 둘의 만남이 이뤄질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통령실에서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북 접촉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우상호 대통령…

대통령실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 참석 계획을 사전에 알고 있었다고 28일 밝혔다. 열병식은 내달 3일 열린다.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정부는 (김 위원장의 방중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며 “아는 것을 다 말할 수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8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9월 3일 중국에서 열리는 ‘전승절’ 행사에 참석하기로 결정한 것에 관해 “정부는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다”고 밝혔다.강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관계기관을 통해 오늘 발표난다는 보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뇌에 에너지가 많고 아직도 일이 고프다는 느낌(을 받는다)”이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바쁜 일정에도 “피곤하지 않다”며 “제 피곤함보다 성공한 정부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훨씬 더 크다”고 했다.대통령실은 27일 오후 ‘잼프의 참모들’이라는…

대통령실은 28일 한미 상호 관세율 명문화 문제와 관련해 “미측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통화에서 “자동차 15%·일부 품목 최혜국 대우 관세율 명문화와 관련해 주요 내용은 지난 7월 30일 합의됐으나 동합의사항을 구체화하는 논의는 계속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

“오해라고 확신한다.”25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재명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 새 정부가 교회를 압수수색하고 미군기지에서 정보를 수집했다고 들었다”고 했다가 정상회담에서 이 대통령의 설명을 듣고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 숙청 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27일 오후 장동혁 국민의힘 신임 대표를 만나 축하 난을 전달했다. 27일 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길에 장동혁 신임 국힘 당대표에게 전화하거나 신임 대표와 함께 만찬할 계획이 있는지’라는 취재진…

대통령실이 한미 정상회담 관련 브리핑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숙소와 관련한 의전 홀대 논란에 대해 “대통령 숙소는 미국 국무부 발표대로 블레어하우스의 전기 보수 공사로 인해 인근 호텔로 이동된 것”이라고 26일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영화로 보면 극적 반전이 있는…

대통령실 강훈식 비서실장은 25일(현지 시간) 한미 간 ‘핫라인’을 구축하기 위해 수지 와일스 미국 백악관 비서실장과 만났다고 밝혔다.강 실장은 이날 미 워싱턴DC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문제 논의를 하기 위한 핫라인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

대통령실은 25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에서 한국의 ‘농축산물 추가 개방’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미 워싱턴DC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협상 주요 의제였던 농축산물 추가 협상이 이뤄졌나’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 시간)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을 약 3시간 앞두고 “한국에서 사업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가운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워싱턴 지도자들이 민주당 정부나 이 대통령에 대해 왜곡된 느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이날 …

“낙천주의!”한국계 첫 미국 상원의원인 앤디 김 의원(43·민주·뉴저지)이 24일 오후 6시 30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재미동포 만찬간담회에서 한국어로 이렇게 건배사를 했다. 재미동포 만찬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방미 첫 일정으로, 김 의원 외에 동포단체 …

이재명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주요 의제로 거론되는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과 역할·규모 재조정 등 이른바 ‘동맹 현대화’에 대해 “유연화에 대한 요구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쉽게 동의하기 어려운 문제”라면서도 “주한미군의 미래형 전략화, 그런 얘기는 우리 입장…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4일 이재명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동행하기 위해 출국하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고, 한 마디라도 더 설득할 수 있다면 당연히 가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실장은 이날 출국길에 기자들과 만나 “한미정상회담의 성공은 대단히 중요하다. 민관이 힘을 합쳐서 …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24일 전날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셔틀외교를 복원하고 한미일 삼각공조의 틀을 단단히 다졌다고 평가했다.위 실장은 이날 도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 시간을 훌쩍 넘겨 약 2시간가량 진행됐다…

대통령실은 23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규제 완화 문제가 한일 정상회담 공식 의제로 오를 수 있다는 일부 일본 언론의 전망에 대해 “한국은 국민의 이해관계에 있어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 프레스센터에서 기자들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