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특별재난지역 지정땐 건보-전기료 등 감면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감염병 사태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는 건 처음이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정 지역의 재난 피해가 막대해 …
- 2020-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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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한 대구경북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감염병 사태로 특별재난지역을 지정하는 건 처음이다.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특별재난지역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정 지역의 재난 피해가 막대해 …

해양수산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이 20명을 넘어서며 집단 감염이 크게 번지고 있다. 이들 중에는 국회에서 열린 회의에 참석했거나 KTX를 타고 출퇴근한 확진자도 있어 감염이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 ○ 세종청사를 거점으로 국회까지 세종…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무분별한 퍼주기 정책이 곳곳에 끼워진 정부 정책은 오히려 착시를 유도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와 여당이 추경 대폭 증액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낭비성 예산은 적극 삭감하겠다는 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광범위하게 발생한 국가에 적용하는 특별입국절차 대상에 독일과 프랑스 등 유럽 5개국을 추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0시부터 독일, 프랑스,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5개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
서울 구로구 콜센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일부가 지하철과 버스 등으로 출퇴근한 것이 확인되면서 대중교통을 통한 감염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일단 보건당국은 대중교통에서 확진자와 마주치는 정도로는 감염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의견이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사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의료진의 마스크 부족 상황과 관련해 “본인(의료진)들이 넉넉하게 (마스크) 재고를 쌓아두고 싶은 심정에서는 부족함을 느낄 것”이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박 장관은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
홈 케어 건강관리 서비스, 내원 안내 서비스, 생체신호를 이용한 위험감지 서비스까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2일 ‘제8차 신기술·서비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7건의 규제 샌드박스 과제를 심의 의결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증액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낙연 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 후 “추경의 증액과 지원사업 신설 또는 조정이 이뤄질 것…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출이 어려워진 수산식품 수출기업을 위해 1354억 원 규모의 경영자금을 지원한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응 수산 분야 종합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정부는 수출 감소로 인해 경영…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적마스크 구입시 본인 확인을 위해 필요한 주민등록표 등본 발급과 관련, 오프라인 발급 수수료를 면제하고 온라인 발급 시스템을 개선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현재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주민등록표 등본을 발…

문재인 대통령은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정부의 ‘마스크 구매 5부제’에 대해 “대리수령 범위를 넓혀라”라고 지시했다. 유아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신분증을 들고 직접 약국 등에 가야 마스크를 살 수 있도록 한 정부 조치에 비판이 커지자 하루 만에 대통령이 …

“다음 주 금요일까지 어떻게 버티라고….” 6일 서울 동작구의 한 약국 앞에서 줄 서 기다리던 김정만 씨(45)가 한숨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약국 직원이 “오늘 들여놓은 마스크는 다 팔렸다”고 알린 뒤였다. 김 씨 뒤로도 60여 명이 더 줄을 서 있었다. 이들 사이에서는 “내일자…

정부가 다음 주 문을 여는 대형학원의 휴원을 유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국세청, 경찰청, 소방청 등과 함께 합동점검에 나선다. 학교 3주 휴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휴원한 학원은 5일 기준 전국적으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도미타 고지(富田浩司) 주한 일본 대사를 초치해 일본 정부의 한국인 입국제한에 유감을 표명하고 이를 철회하지 않으면 상응조치 하겠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외교부 청사로 도미타 대사를 초치했다. 다소 굳은 표정으로 찾아온 도미타 대사는 …

6일부터 유아나 거동이 불편한 노인도 마스크를 사려면 신분증을 들고 직접 약국 등에 가야 한다. 또 다음 주부터는 정부가 공급하는 공적 마스크의 구매 한도가 1인당 일주일에 2장으로 제한되고,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요일이 달라지는 ‘마스크 구매 5부제’가 시행된…

행정안전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2300여만 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이날 행안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코로나19 극복 성금모금 운동’을 통해 마련했다. 모금 운동에는 행정안전부 본부와 정부청사관리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마스크 대란’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가 공급하는 마스크는 한 주에 1인당 2장 정도만 살 수 있게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시스템을 활용해 마스크 중복 구매를 막는 ‘준(準)배급제’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4일 기획재정…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내수를 살리기 위해 11조 원이 넘는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한다. 저소득층과 노인 아동 등 500만여 명에게 전체 2조 원 규모의 소비쿠폰을 지급하고 종업원 고용을 유지하는 영세 사업주에게 근로자 1인당 월 7만 원의 임금을…

급경사, 급커브 등 도로시설 기준에 맞지 않는 구간 때문에 차량 통행에 어려움을 겪어야 했던 지방도로 93곳이 올해 정비를 시작하거나 개선을 마친다. 행정안전부는 지방도로 위험구간 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예산 366억 원을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위험도로 구조 개선 사업은 급경사…

“올해부터는 그동안 추진해온 혁신 조달의 성과물들이 국민도 체감할 정도로 많이 나올 겁니다.” 지난달 24일 혁신 제품 전용몰인 ‘혁신장터’를 개장한 정무경 조달청장은 3일 “혁신 시제품 사업 등으로 이제 우수한 기술의 제품을 개발하기만 하면 정부가 첫 번째 구매자(First 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