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의대, 2025년 호남 고교생 선발 비율 80% 확대
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지역 출신 비율을 80%까지 확대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전형 지역 정원(광주·전남·북)을 2024년도 94명에서 2025년 100명으로 확대한다. 전남대 의대정원은 총 127명(정원외 2명 포함…
-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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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신입생 지역 출신 비율을 80%까지 확대한다. 6일 광주시교육청과 전남대에 따르면 2025학년도 의대 수시전형 지역 정원(광주·전남·북)을 2024년도 94명에서 2025년 100명으로 확대한다. 전남대 의대정원은 총 127명(정원외 2명 포함…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3일 제19차 회의를 열고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 심화수학 신설 여부 등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한다.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국교위는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을 심의하고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 요청 사항 보고 △국…
학교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지역 주민이 원하는 명문학교를 만들 수 있는 ‘교육발전특구’가 내년부터 시범 운영된다. 각 지역을 이끄는 산업이나 유명 분야와 연계된 교육과정을 초중고교에 도입할 수 있고 대학의 지역 인재 선발도 확대된다. 지방 교육 환경을 강화함으로써 지방 인구 감소…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는 2일 우수한 지역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학교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방자치단체·교육청·대학·지역 기업·공공기관이 협력해 돌봄 시스템을 구축하고, 초·중등 공교육과 지역…
교육부가 기존에 운영해오던 사교육 카르텔 신고센터를 확장하고 내달 입시비리 관련 신고를 집중 접수한다. 31일 교육부는 기존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및 입시비리 신고센터’로 확대·개편하고,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입시비리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
정부가 최근 전국 40개 의대에 현재 상태에서 늘릴 수 있는 의대 정원의 최소치와 최대치를 알려 달라는 공문을 보냈다.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정원 50명 미만 ‘미니 의대’와 지역 국립대 의대부터 정원을 늘리기로 한 가운데, 지역별로 가능한 정원 확대 규모를 가늠하기 위해서다. …
2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국어대에서 열린 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 면접고사에서 한국외국어대 학생 홍보원들이 응원 문구가 적힌 팻말을 들고 수험생을 격려하고 있다.
‘포(four)에버 육아’는 네 명의 자녀를 키우며 직장생활을 병행하고 있는 기자가 일상을 통해 접하는 한국의 보육 현실, 문제, 사회 이슈를 담습니다. 단순히 정보만 담는 것을 넘어 저출산 시대에 다자녀를 기르는 맞벌이 엄마로서 겪는 일화와 느끼는 생각도 공유하고자 합니다.코로나19…
수년째 이어지는 의대 광풍과 ‘킬러(초고난도) 문항’ 없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대한 기대감으로 올해 대학을 다니다 입시에 재도전하는 ‘반수생’이 역대 최대인 9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추산이 나왔다. 지난해보다 8500명 늘어난 규모다. 반수생 증가에 따른 대학 간 연쇄 이동을 …
과학교육계가 2028학년도 수능부터 8개 과학탐구 과목을 없애고 ‘통합과학’을 실시한다는 교육부 대입개편 시안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한국과학교육학회를 포함한 7개 과학교육 관련 학술단체들은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에 대한 우려와 개선 요구’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25일 내고 …
의대 정원이 지금보다 1000명 늘어나면 의대에 합격할 수 있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합격선(국어, 수학, 탐구 3과목 점수 합계)이 2.4점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자연계열 학과에 합격할 점수로 의대에 갈 수 있게 된다는 뜻이다. 상위권 학…
학령인구 감소 위기 속 입학 정원을 줄이고 인센티브 명목으로 국고를 타 간 일부 대학이 다시 첨단분야 인재 양성을 이유로 줄였던 규모보다 더 많은 정원을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서동용 의원실이 교육부에서 받은 자료를 종합하면, 2022~2025학년…
다음 달 16일 실시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응시하는 반수생이 역대 최고치인 9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반수생은 대학에 다니다 수능을 다시 보기 위해 2학기에 휴학을 하고 입시에 재도전하는 수험생을 뜻한다. 정부의 ‘킬러(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절호의 기회인 것 같아 일단 재수학원부터 등록했어요. 지금부터 준비해 늦어도 2026학년도에는 의대에 진학하는 게 목표입니다.” 명문대 자연계열을 졸업하고 서울의 한 대기업에 다니는 직장인 송모 씨(26)는 “최근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소식을 접하고 노량진의 한 재수학원 주말반에 …
정부가 중증·응급환자가 치료받을 병원을 찾지 못하고 표류하는 ‘지역·필수의료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국립대병원 진료 역량을 서울 주요 대형병원 수준으로 키우겠다고 19일 밝혔다. 지방 국립대병원의 인건비와 정원 규제를 완화해 경쟁력을 길러 환자가 서울에 가지 않더라도 살던 동네에서 암…
19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자율전공으로 입학한 학생이 3학년 때 의대에 진학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대통령실이 “우리 정부에서 전혀 검토되지 않았고 그렇게 할 계획도 없다”고 공개적으로 반박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부총…
정부는 19일 충북 청주시 충북대에서 열린 필수의료 혁신 전략회의에서 지역 필수의료 회복을 위해선 의대 정원 확대가 ‘필요조건’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구체적인 확대 규모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의사단체 및 각계 전문가와 환자단체 등의 의견을 들어 증원 규모를 신중히 결…
입시 비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32·사진)가 12일 첫 재판을 앞두고 혐의를 모두 인정한다는 뜻을 재판부에 밝혔다. 검찰 조사에 일부 혐의를 부인했다가 입장을 바꾼 것이다. 19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조 씨는 최근 재판부에 공소 사실을 모두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43개 교육시민단체는 19일 고교 내신 상대평가를 전 학년으로 확대한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이 학생들의 입시 경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육시민단체들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
4차 산업혁명으로 복합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가 됐다. 급격한 변화에 맞춰 교육의 패러다임도 대전환이 필요하다. 사람의 뇌세포를 깨워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 ‘초고속 전뇌학습’이 주목받고 있다. 초고속 전뇌학습법은 잠자는 뇌를 깨워 집중력, 사고력, 기억력을 극대화시키는 기억학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