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보고 질책 생중계 논란에…李 ‘잘한 곳’도 2군데 꼽아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가장 준비가 잘된 곳으로 건설교육기술원과 농림축산식품부를 꼽았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과정…
- 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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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정부 부처 업무보고에서 가장 준비가 잘된 곳으로 건설교육기술원과 농림축산식품부를 꼽았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15일 밝혔다. 이 대통령은 11일부터 기획재정부를 시작으로 국토교통부와 교육부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역대 정부 최초로 전 과정…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제주 4·3 사건 진압 책임자 논란이 일었던 고 박진경 대령에 대한 국가유공자 지정 취소를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시민단체와 제주 지역사회가 강하게 반발하고 여권 내에서도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이 대통령이 직접 수습에 나선 것.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유공자 등록…

김민석 국무총리는 15일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봉안식에 참석해 “정부는 마지막 한 분까지 신원이 확인되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오전 국회박물관에서 열린 합동봉안식에서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합당한 보상과 예우…

이재명 대통령이 제주 4·3 당시 강경 진압을 주도한 고(故) 박진경 대령이 국가유공자로 등록된 데 대해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15일 대통령실은 “4·3 진압 책임자 논란이 일었던 박 대령에 대해 이 대통령이 전날 유공자 지정 취소 검토를 지시했다”고 전했다.박 대령은…

이재명 대통령이 처음으로 생중계로 진행된 부처 업무보고에서 주요 부처는 물론 산하 공공기관장들에게 질문 세례를 쏟아낸 것을 두고 정치권 공방이 거세지고 있다. ‘사실상 1인 국정감사’라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야당은 “권력 과시 정치 쇼”, “전(前) 정권 인사에 대한 공개적 망신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 중 책 속에 외화를 끼워 불법 반출하는 범죄 수법을 언급한 것에 대해 “쌍방울 대북 송금 범행 수법”이라며 “자신의 범행 수법만 자백한 꼴”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13일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의) 뜬금없는 깨알 지…

대통령경호처는 14일 이달 대통령실의 청와대 이전에 따른 경호구역 재지정을 ‘열린 경호, 낮은 경호’ 원칙에 따라 최소화해 설정했다고 밝혔다. ‘통제 최소화’ 기조로 이른바 ‘댕댕런’으로 불리는 청와대 주변 달리기도 보장하기로 했다. 경호처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경호·경비 강화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