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스터高, 정권 바뀌니 ‘찬밥’
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경북 A고는 이달 초 열린 경북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앞두고 대회 준비 예산을 마련하느라 진땀을 뺐다. 도교육청의 예산 지급이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대회 준비에 필수적인 장비 구입과 실습에 쓸 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A고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정부에서 지원하…
-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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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이스터고로 개교한 경북 A고는 이달 초 열린 경북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앞두고 대회 준비 예산을 마련하느라 진땀을 뺐다. 도교육청의 예산 지급이 예년보다 늦어지면서 대회 준비에 필수적인 장비 구입과 실습에 쓸 돈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A고 관계자는 “올해 들어 정부에서 지원하…
지난해 챔피언 전북 현대가 K리그 연속 무패 타이 기록을 세웠다. 전북은 15일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방문경기에서 이동국과 레오나르도의 연속 골을 앞세워 2-1로 역전승했다. 전북은 지난해 9월 6일 상주를 2-0으로 이긴 이후 21경기(16승 5무)를…

서울사대부속중 2학년에 재학 중인 이호준(14)에게 16일부터 울산 문수수영장에서 열리는 제87회 동아수영대회는 특별하다. 그의 목표는 1위가 아니다. 기록이다.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와 카잔(러시아)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이번 대회에서 기준기록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

정보기술(IT) 회사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며 귀농을 준비 중인 양용일 씨(28). 그는 최근 한 달 동안 국도 1호선을 따라 경기 안양에서 전남 해남까지 걸었다. 각지의 선배 농부들을 사귀며 작물 재배법과 농촌 정착법 등을 전수받기 위해서였다. 지난해 그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귀농학…
앞으로 휴대전화를 개통할 때 영업점에서 소비자들에게 주민등록증 뒷면 사본(지문 정보)을 요구할 수 없게 된다. 또 영업점이 보관 중인 소비자들의 모든 지문 정보는 올해 말까지 완전 폐기해야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이 내용을 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일본 히로시마 공항 착륙 사고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 조종사들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선다. 국토부는 최근 에어버스 A320 여객기의 사고가 잇따르자 이 기종 조종사들의 사고 대응 능력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3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두산과 롯데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해 10월 한국에 부임한 뒤 서울 목동구장에서 한국시리즈를 관람하고 골든글러브 시상식에도 참석하는 등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을 보여 왔다. 리퍼트 대사는 3월 …
12일 프로야구 경기 중 롯데 황재균에게 빈볼을 던져 퇴장당한 한화 이동걸이 제재금 200만 원과 5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또 선수단 관리 소홀의 책임을 물어 김성근 한화 감독과 한화 구단에도 각각 제재금 300만 원과 500만 원을 부과했다. 이에 따…

세월호 참사 1주년을 하루 앞둔 15일 희생자 가족들이 침몰 해역을 다시 찾았다. 이날 오전 전남 진도군 팽목항에 도착한 400여 명은 다시는 만날 수 없는 가족에게 줄 꽃다발과 편지 등을 들고 바다로 나섰다. 팽목항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반 만에 ‘세월’이라는 글자가 쓰인 노란 부…
▽수영 제87회 동아대회 겸 2015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및 제16회 카잔 세계선수권대회 경영대표 선발대회(9시·울산 문수수영장) ▽프로야구 △잠실: KIA 임기준-LG 임지섭(SKY스포츠) △사직: NC 이태양-롯데 심수창(MBC스포츠플러스) △문학: 넥센 한현희-SK 밴와…
![[오늘의 장면/4월15일]드러눕고 퇴장당한 김기태 감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6/70732029.1.jpg)
김기태 KIA 감독이 15일 잠실구장 그라운드 위에 드러누웠다. 심판 판정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나온 보기 드문 광경이었다. KIA가 5-2로 앞선 7회말 수비 1사 1루에서 1루 주자 LG 문선재는 투수 양현종의 견제구에 걸렸다. 그대로 2루로 내달린 문선재는 2루수 최용규의 글러…
승객을 버려두고 도망쳤던 세월호 선원 대부분은 줄곧 변명과 책임 회피로 일관해 국민들의 분노를 샀다. 그러나 1등 기관사 손모 씨(60)는 예외였다. 세월호 참사 5일 후인 지난해 4월 21일 그는 전남 목포시의 한 모텔에서 자살을 시도했다. 죄책감 때문이었다. 이후 1, 2심 재판에…

그는 오늘도 백사장 위를 걸었다. 밀물에 떠밀려 와 해변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발끝으로 들췄다. 바위틈과 절벽 밑도 꼼꼼히 살폈다. 그날 이후 하루에 한 번씩 섬 주위를 거닌 지 벌써 1년째다. 지난해 11월 19일 정부는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했다. 하지만 전남 진도군…

프로배구 남자부에서 특급 외국인 선수를 볼 수 있는 것은 다음 시즌이 마지막이 될 것 같다. 그 다음 시즌부터는 트라이 아웃을 통해 외국인 선수를 뽑을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앞서 각 팀들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이미 국내 무대에서 검증된 외국인 선수들부터 붙잡았다. 삼성화재는 ‘…
프로야구 막내 구단 kt가 답답한 4월을 보내고 있다. 시즌 개막 12경기 만에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지만 주저앉은 승률은 좀처럼 오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주전들의 부상까지 겹쳐 5월 반등도 기대하기 힘들다. kt의 부진은 예견된 일이다. 문제는 시즌 동안 승률을 얼마만큼 끌어…
![[이헌재 기자의 히트&런]시간 훔치는 남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6/70732011.2.jpg)
“타격은 타이밍이고, 피칭은 타이밍을 빼앗는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363승을 거둔 전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의 말이다. 상당히 그럴듯해 보이지만 따지고 보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다. 스판이 했기에 좋아 보일 뿐 이를 모르는 투수는 한 명도 없다. 그런데 아는 것과 실천…
![[16일 세월호 1주년/사무치는 그날]마지막 수습 희생자 엄마 신명섭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6/70731992.1.jpg)
2014년 10월 29일. 경기 평택시 서호추모공원에 안치된 단원고 황지현 양 유골함에 적힌 날짜다. 바로 지현이 시신이 수습된 날이다. 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로부터 6개월도 더 지난 시점이다. 지현이는 생일 전날 엄마 아빠 품으로 돌아왔다. 수색 종료 전 마지막으로 발견된 …
![[16일 세월호 1주년/사무치는 그날]막내딸 떠나보낸 아빠 윤종기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6/70731986.1.jpg)
계절이 4번 바뀌었다. 가슴은 무너졌는데 담담했다. 도무지 현실같지 않았다. 언제 철들까 싶던 곱디고운 딸의 얼굴은 희미해졌다. 애써 기억하려고 해야만 떠올랐다. 죄스럽다. 딸을 집어삼킨 바다를 다시 찾았다. 바다는 여전히 말이 없다. 진도의 벚꽃은 사람 속도 모르고 흐드러지게 피었다…
세월호 침몰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행적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 재판을 받아온 가토 다쓰야(加藤達也)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이 14일 일본으로 귀국하자 일본 총리가 직접 면담하고 일본 언론도 대서특필하는 등 ‘영웅’ 대접을 하고 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22개월 만에 가장 적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550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2516만3000명)보다 33만8000명 늘었다. 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은 2013년 5월(26만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