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銀, 개인 대출금리 연 7% ‘상한제’ 도입
우리은행이 중저신용자,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대출 1년 이상 거래 고객의 기간 연장(재약정) 시점에 맞춰 상한제를 적용한다. 내년 1분기(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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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중저신용자, 금융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연 7% 이하로 제한하는 대출금리 상한제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신용대출 1년 이상 거래 고객의 기간 연장(재약정) 시점에 맞춰 상한제를 적용한다. 내년 1분기(1∼3월…

22일 경기 수원시 아쿠아플라넷 광교에서 산타 복장을 한 아쿠아리스트가 공연을 펼치고 있다. 아쿠아플라넷은 12월 한 달간 인어와 가오리, 다이버가 산타로 변신하는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 공연과 체험형 전시를 운영한다.

금융감독원이 불법 사금융 등 민생금융 범죄를 조사할 수 있는 특별사법경찰(특사경) 도입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한다. 인지조사권을 확보해 금융 범죄 관련 전방위 조사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금감원은 또 이찬진 원장 직속으로 ‘소비자보호총괄’ 부문을 배치한다. 22일 금감원은 민생금융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2일 석유화학산업 구조조정과 관련해 “기업들이 제출한 사업재편안을 충실히 이행한다면 업계 자율 설비감축 목표인 270만∼370만 t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석유화학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모든 기업이 …

내년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의 성장률이 최근 6년 이내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고물가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의 여파다. 22일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소매유통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유통산업 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국내 소매유통시장 성장률은 …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500원에 육박할 정도로 치솟으면서 국내 산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항공, 철강 등 고환율에 취약한 업종부터 시작해 외환 리스크 관리가 어려운 중소기업으로 고환율 영향이 확산되고 있다. 내수 침체에 고환율 악재까지 겹친 기업들은 절반 이상이 내년도 경영 여…

내년 1분기(1∼3월) 전기요금이 동결된다. 한국전력의 막대한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일반용·주택용 전기료 인상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치솟는 물가와 내년 6월 지방선거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당장의 전기료 인상 대신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도입 등 전기요금 체계 개편에…
![[속보]철도 총파업 유보…모든 열차 정상 운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2/23/133019414.1.jpg)

법원이 개그우먼 박나래 씨(40)의 서울 용산구 자택에 대해 담보제공 명령을 내렸다. 담보제공 명령은 가압류 신청인 측에 일정 규모의 담보(공탁금)를 우선 지급하도록 하는 조치다. 서울서부지법은 19일 박 씨 소유 단독주택에 대해 약 1억 원대 가압류를 신청한 전 매니저들 측에 담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