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한국 핵잠 건조 승인’ 팩트시트 못박아…우라늄 농축도 지지
한미 양국이 관세협상에 대한 조인트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를 확정했다. 한미는 팩트시트에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및 보유와 우라늄 농축,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한국이 오랜 기간 미국에 요구해왔던 핵심 사안들에 대한 큰 틀의 합의 내용을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
-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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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관세협상에 대한 조인트팩트시트(공동설명자료)를 확정했다. 한미는 팩트시트에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및 보유와 우라늄 농축,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 등 한국이 오랜 기간 미국에 요구해왔던 핵심 사안들에 대한 큰 틀의 합의 내용을 담았다. 이재명 대통령은 14일 용산 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59%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나왔다.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이 대통령 직무 평가 조사 결과에 따르면 59%가 긍정 평가했고 32%는 부정 평가했다. 9%는 의견을 유보했다.…
![[속보]한미 팩트시트 발표…李 “우라늄 농축 권한, 美지지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4/132767746.1.jpg)
![[단독]평가원장 “수능 난도 크게 높아진 건 아니라고 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4/132762958.1.jpg)
김창원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장(경인교대 국어교육과 교수)과 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이 올해 전체 수능 지원자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서 일부러 난이도를 높여 출제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수험생들의 전반적인 체감 난이도가 높은 가운데, 올해 수능에서 늘어난 지원…

하루 대부분을 컴퓨터 앞에서 보내고,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는 현대인에게 ‘목 뻐근함’은 흔한 증상이다. 많은 이들이 이를 단순한 근육 피로로 여기지만, 실제로는 목 긴장증후군(경추 근막통증 증후군)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이러한 증상이 방치될 경우 목 디스크로 진행될 …

메이저리그(MLB)의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또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NL) 최우수선수(MVP)를 품에 안았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 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양대리그 MVP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오타니는 1위표 30장을 모두 쓸어담아 총점 420…

하지원이 김대호의 호감 표현에 대해 “전화를 일부러 안 받았다”고 밝히며 철벽을 쳤다. 김대호의 설렘 가득한 고백과 하지원의 단호한 반응이 대비되며 영상이 화제를 모았다.

검사 출신 정치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논란’을 두고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을 향해 거센 비판을 쏟아냈다. 한 전 대표는 13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노 대행을 향해 “이번 사안만 놓고 말하자면 공직자 자격도, 검사 자격도 없…

새들에게 투명한 유리는 종종 ‘죽음의 벽’이 된다. 미국 전역에서는 매년 약 3억6500만에서 최대 10억 마리의 새가 건축물 유리창에 충돌해 목숨을 잃는다. 특히 2023년 미국 시카고에서는 하루 밤새 1000여마리의 철새들이 대형 건물 외벽 유리에 부딪혀 대거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

금융기관 종사자까지 매수해 대포통장을 유통한 일당이 무더기 검거됐다.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형사기동대는 총책 A씨 등 59명(구속 7명)을 범죄단체조직,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특수강도 등 혐의로 검거해 송치했다고 14일 밝혔다.이들은 2023년6월부터 올해 10월 중순까지 하데스 카…

필리핀에서 온라인 물품 사기 행각을 벌이던 조직의 범죄수익 관리책과 통장 명의 제공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 북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또래 여성 B씨도 사기와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이들은 필리핀에 기…

국민의힘은 14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 기각에 대해 “조은석 내란특검의 ‘보여주기식 수사’의 결과”라며 “특검의 수사 동력이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충형 국민의힘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은석 내란특검의 무리한 수사가 법원에서 잇따라…
![여기에도 한글이? 게임 속 한글 간판들[게임 인더스트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3/132761328.1.jpg)
케이팝과 케이드라마를 중심으로 전 세계가 한국 문화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글’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는데요.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을 평가하는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2024년 응시자 수는 약 49만 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24개국…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외환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며 “원화 가치 하락이 계속되면 가용수단을 적극 활용해 대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계엄사태 당시 전고점 수준(1480원대)까지 근접했던 원-달러 환율은 외환당국의 구두개입성 발언에 1450…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한국 사회가 긴장감 속에 수능을 치르는 모습을 조명해 긴급 타전했다. 특히 ‘수능날에는 미역국을 피한다’는 속설도 소개하며 한국만의 독특한 수능 문화를 다양한 시선으로 전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인디펜던트 등 …

인플루엔자(계절 독감) 유행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고위험군에 속하는 임신부의 예방접종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대상엔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와 함께 임신부도 포함된다.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합병증 고위험군이며…

필리핀을 뒤흔든 제26호 태풍 ‘풍웡’이 상륙하면서 카마리네스 수르 지역의 명물인 카말리간 현수교가 거센 비바람에 크게 흔들리는 영상이 포착됐다. 폭우와 돌풍이 교량 전체를 뒤흔드는 장면이 공개되자 현지 주민들은 물론 국제 사회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종잇장처럼 흔들렸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부의 ‘헌법존중 정부혁신TF’와 관련해 “6·25 전쟁 당시 남침해 인민위원회 완장을 차고 이웃을 반동분자로 몰아 숙청하던 공산주의자들을 다시 보는 듯하다”고 비판했다.나 의원은 13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무원 75만명의 휴대전화까지 …

전남 영암경찰서는 술자리를 하던 지인을 맥주잔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A(7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4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58분께 영암군 영암읍 한 호프집에서 지인인 B(60대)씨의 머리를 500㏄짜리 맥주잔으로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A씨는 함…

“아~ 내 사랑은 남풍을 타고 달려요”(あ- 私の戀は南の風に乘って走るわ)(‘푸른 산호초(1980·青い珊瑚礁)’ 중)남풍(南風)을 타고 일본 ‘원조 국민 아이돌’ 마쓰다 세이코(Matsuda Seiko·마츠다 세이코)가 데뷔 46년 만에 첫 내한공연한다. 14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