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정 “재난지원금 대폭 증액 적극 검토”
당정은 28일 수해 피해 관련해 “국민의힘은 기존 재난지원금 대비 대폭 증액된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그간 피해 및 복…
- 2023-07-28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당정은 28일 수해 피해 관련해 “국민의힘은 기존 재난지원금 대비 대폭 증액된 실질적 지원을 요청했고 정부는 이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상범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총리공관에서 진행된 고위당정협의회 직후 국회 브리핑에서 “당정은 이번 집중호우와 관련해 그간 피해 및 복…

내년도 4인 기준 중위소득이 6.09%인상됐다. 역대 최고 인상률이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 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높아진다. 보건복지부는 28일 오전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열어 2024년도 기준 중위소득과 급여별 선정 기준 및 최…

전북 군산에서 돼지들을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돼지떼가 도로를 활보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28일 군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경 군산시 임피면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 불이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이 26분 만에 진화했다. 그러나 …

미국 플로리다의 한 11세 소녀가 유튜브(YouTube) 챌린지의 하나로 자신의 친구가 납치됐다고 911에 장난 문자를 보낸 뒤 곧바로 체포됐다고 28일(현지 시간) 미국 NBC가 보도했다.이 소녀는 약 한 시간 반 동안 경찰에 문자를 보내 거짓으로 범인의 인상 착의를 묘사했고 총을 …

올해 장마가 지나고 본격적인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전력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전력피크 기간인 8월 2주차에도 전년 수준보다 더 충분한 전력공급을 확보한 만큼 원활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영국 대표 록 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다시 한번 한국을 찾는다. 28일 본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 하이 플라잉 버즈(High Flying Birds) 내한공연은 오는 11월28일 오후 8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노엘 갤러거도 이…

에코프로(086520)가 사흘만에 반등하면서 장중 ‘황제주’(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 자리를 되찾았다. 최근 큰 폭의 하락세를 나타냈던 다른 2차전지 종목도 이날 반등을 보이는 중이다. 28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에코프로는 전날보다 4만1000원(4.16%) 오른 102만6…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8일 “출석정지 이상의 조치를 받은 학생 뿐 아니라 보호자에 대한 특별교육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교육활동 침해 학생에 대한 조치 사항 중 중대한 조치사항을…

14명의 사망자를 낸 ‘청주 오송 지하차도 침수사고’는 재난 대응 체계 미작동은 물론 위법 사항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 부처 간 보이지 않는 칸막이 등의 요인이 복잡적으로 작용한 총체적 ‘인재’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사고 발생 직전 수많은 경고가 있었음에도 대응은 전무했다. 국무조…

교정시설에서 영아를 양육하는 여성 수용자에게 충분한 기저귀를 제공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국가인권위원회가 인권침해라고 판단했다. 28일 인권위에 따르면 한 구치소에 수용돼 아이를 키우는 A 씨는 자녀의 기저귀를 일주일에 35개만 지급받는 등 부당한 처우를 당했다며 지난해 5월 진정을 …

내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를 기준으로 올해보다 6.09% 인상된 572만9913원으로 결정됐다.올해(5.47%)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대폭 증가다.내년 생계급여 지원 기준은 183만3572원(4인 가구)으로 결정돼 역시나 역대 최대폭인 13.16%가 인상됐다.보건복지부는 …

배우 조병규가 학교폭력 가해자라고 주장한 A씨가 조병규와 소속사에 공개 검증을 요구했다. 조병규의 뉴질랜드 학교 동창생이며 조병규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는 지난 2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끝장 공개검증 ‘학폭의 진실’ 100억 걸고 응하겠다, 할 말은 많…

의사 처방이 필요한 마약류 식욕억제제 ‘나비약’을 사고 판 혐의를 받는 102명이 경찰에 적발됐다. 노원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102명을 적발해 검찰에 차례로 송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나비약’으로 불리는 펜터민 성분의 식욕억제제를 병원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지구가 온난화 단계를 지나 ‘끓어오르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기후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유럽과 아메리카 등 북반구 전역을 덮친 폭염과 이로 인한 산불을 언급하…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8일 최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원과 관련해 특별재난지역을 기존 13곳 외에 추가로 선포하고 재난 복구 비용을 신속히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정부는 가칭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8월 중 재난 대응시스템 전반의 개편 방안을 마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의 이른바 ‘명낙회동’이 두 차례 연기 끝에 28일 성사된다. 민주당 당대표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이 대표가 이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면서 “회동에는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한다”고 밝혔다. 다만 만찬이 열리…

우리나라의 병원 병상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많지만, 수도권 집중화로 지역간 불균형을 초래하는 등 비효율적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는 28일 오후 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적정 병상 수급 시책 마련 촉구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중앙…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2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회담하고 중국 일대일로 참여와 관련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탈리아가 일대일로 구상에서 탈퇴하길 원하고 있지만, 바이든 대통령이 이를 강요하지는 않았다고 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멜로니 총리는 이날 미…

서울 서초구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1학년 담임교사의 유가족 측이 “모든 교사와 학부모가 조사받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동생과 동료 교사들에게 고통을 준 학부모와 관련자들만 확실히 조사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 27일 고인의 사촌오빠라고 밝힌 A 씨는 블로그에 “애꿎은 …

코스트코 하남점에서 카트 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코스트코 측은 아직도 공식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27일 SBS는 지난달 폭염 속 주차장에서 쇼핑카트(장보기수레) 관리 업무를 보다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김동호씨(30) 유족과의 인터뷰를 전했다.앞서 김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