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삼성전자, 올해 ‘착한 기부’ 대통령 표창
방탄소년단(BTS)과 삼성전자가 정부로부터 올해 ‘착한 기부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7명, 기업·단체 13곳 등 총 20점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착한기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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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과 삼성전자가 정부로부터 올해 ‘착한 기부자’로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에서 ‘제5회 대한민국 착한기부대상’ 시상식을 열고 개인 7명, 기업·단체 13곳 등 총 20점의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했다. 착한기부대…

“스폰 가능. 월 4번 500(만 원).” 8일 동아일보 취재팀이 한 채팅 애플리케이션(앱)에서 ‘15세 여중생’이라고 글을 올리자 1분 만에 날아온 메시지다. 상대는 30대 회사원이었다. 5분도 되지 않아 ‘중딩(중학생)도 만남하나?’ ‘얼마예요?’ 같은 메시지 14건이 줄줄이 도착…
한화그룹은 8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 4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20년 넘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대한언론인회 제24대 회장에 이종세 전 스포츠동아 이사(80·사진)가 8일 선임됐다. 이 회장은 동아일보 체육부장과 경희대 객원교수, 한국체육언론인회 회장, 언론중재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3년이다.
![[부고]‘멜로 영화’ 주역 원로배우 윤일봉](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09/132927077.1.jpg)
1960∼80년대 영화 ‘여자의 함정’ ‘가고파’ 등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 활약했던 원로배우 윤일봉 씨(사진)가 8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4년 충북 괴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5년 영화 ‘구원의 애정’으로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애원의 고백’(1957년)과 ‘사랑이…
![[부고]한만청 前서울대병원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12/09/132927072.1.jpg)
영상의학 분야 권위자이자 암 투병에 대한 베스트셀러 저자로 유명한 한만청 서울대 의대 명예교수(전 서울대병원장·사진)가 8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4년 서울에서 태어나 경기고,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대 병원에서 연수를 받았다. 혈관조영술, 중재적 방사선학…
◇김옥자 씨 별세·최화실 씨 상돈 파젠 대표 은실 은경 은희 씨 모친상·효정 동아일보 사회부 기자 조모상·강기석 김성정 이용수 씨 장모상·김진영 씨 시모상=8일 경기 시흥시 센트럴병원, 발인 10일 오전 5시 031-434-4466 ◇문득일 전 아모레퍼시픽 새행신 특약점 대표 별세·임…

성탄절이 17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8일 광주 북구청사 외벽에 대형 산타클로스 인형이 설치돼 건물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

매니저 갑질 논란과 불법 의료행위 의혹이 불거진 개그우먼 박나래 씨(40·사진)가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의료계에선 “불법 의료행위 정황이 엿보인다”며 수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박 씨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입장문에서 “웃음과 즐거움을 드리는 걸 직업으로 삼는 개그맨으로서…

축구선수 손흥민 씨(33·LA FC)에게 아이를 임신했다고 협박하며 수억 원을 뜯어낸 일당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임정빈 판사는 8일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양모 씨(28)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용모 씨(40)에…

법무부가 검찰의 직접수사 범위를 광범위하게 확대했던 이른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시행령을 다시 손본다. 9월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로 검수원복 지우기에 나선 데 이어 재차 이를 강화하는 조치를 한 것이다. 8일 법무부는 ‘검사의 수사 개시 범죄 범위에 관한 규정’(검찰 …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측근으로 각종 청탁 대가 등을 통해 수억 원대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정치 브로커 이모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이현복)는 8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4억 …

지난해 국내 다문화·외국인 인구 비율이 처음으로 270만 명을 넘어서 전체 인구의 5%를 돌파했다. 인구 20명 중 1명이 이민 1·2세나 외국인 등이라는 의미다. 특히 한국에 사는 다문화·외국인 인구 가운데 2030이 4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총인구의 연령…

8일 올해 첫 곶감 경매인 ‘초매식’이 열린 경남 함양군 서하면 곶감 경매장에서 참가자들이 곶감 상태를 살피고 있다. 초매식을 시작으로 본격 출하되는 함양 곶감은 지리산과 덕유산 일대에서 생산되는 지역 특산품이다. 함양군은 올해 생산량을 약 22만 접(1접 100개)으로 예상하며, 지…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유아들의 영어·수학 학원 입학시험을 금지하는 학원법 개정안이 8일 여야 합의로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학원과 교습소, 개인과외 등이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인 유아를 모집할 때 합격과 불합격을 가르는 선발 시험을 금지…

성인 10명 중 6명은 다이어트에 도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적절한 운동을 하는 비중은 늘지 않았고, 비만율도 지난해보다 높아졌다. 위고비, 마운자로 등 비만 치료제를 통한 체중 감량에 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약에 의존하기보단 비만 관리에 기본이 되는 운동과 식단 관리에 집…

“늘 버려지던 현수막과 솜인데 이렇게 보온재로 재탄생시킨 건 처음이에요. 동파도 막고 재활용도 할 수 있으니 일석이조입니다.” 8일 서울 종로패션종합지원센터 관계자가 말했다. 봉제 공장이 몰려 있는 창신동에서는 매일 폐원단과 솜, 현수막이 쏟아진다. 올 1월 문을 연 센터는 이 자재들…
서울시가 베트남 하노이에서 K뷰티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체험 팝업과 유통 협력 사업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 기반 뷰티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5일(현지 시간) 하노이 빈컴 메가몰 로열시티에서 열렸다. 전시는 서울시…

8일 서울 중구 덕수궁 돈덕전에서 ‘쿠키런: 사라진 국가유산을 찾아서’ 특별전이 언론에 사전 공개됐다. 전시 공간에는 게임 ‘쿠키런’ 캐릭터를 활용해 국가유산을 재해석한 상상화가 걸려 있다. 이번 전시는 ‘제2회 국가유산의 날’(9일)을 맞아 마련됐으며,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