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전용기 추락 기도’ SNS 올린 박주환 신부 ‘성무 집행정지’
천주교 대전교구가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린 박주환 신부에 대해 ‘성무(聖務) 집행정지’ 처분을 내렸다. 박 신부는 지난 12일 ‘기도’라는 단어 밑에 윤 대통령 부부가 출입문이 열린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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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대전교구가 동남아시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기원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린 박주환 신부에 대해 ‘성무(聖務) 집행정지’ 처분을 내렸다. 박 신부는 지난 12일 ‘기도’라는 단어 밑에 윤 대통령 부부가 출입문이 열린 전용기에서 추락하는 모습을 합성한 이미지와…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 미사에서 희생자의 이름을 하나하나 호명해 논란이 된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 김영식 대표 신부가 “이름을 부르면서 기도하는 것이 패륜이라면 백 번이고 천 번이고 패륜하는 기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신부는 1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린 대한성공회 김규돈 신부가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천주교 박주환 신부는 윤 대통령 부부가 비행기에서 추락하는 이미지와 함께 추락을 기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는 14일 김 신부에 대해 면직 처분을 내렸다…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글을 올린 대한성공회 김규돈 신부(사진)가 사제직을 박탈당했다. 대한성공회 대전교구(교구장 유낙준)는 14일 김 신부에 대해 면직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 신부가 맡고 있는 성공회 원주 노인복지센터장과 원주교회 협동사제를 비롯한 모든 성…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김규돈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 추락을 염원한다는 글로 논란이 된 가운데, 천주교 신부도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비행기에서 추락하는 합성 이미지를 제작해 뭇매를 맞았다. 천주교 대전교구 박주환 신부는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대통령 전용기에…

대한성공회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탑승한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로 말해 논란이 된 성공회 김규돈 신부에 대한 면직 처분을 결정했다. 김 신부의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진지 반나절 만이다. 성공회 교회법에 따르면 면직은 사제로서 자격을 박탈한다는 의미다. 성공회 측은 이날…

대한성공회 원주 나눔의집 김규돈 신부가 대통령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란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성공회 대전교구 소속인 김 신부는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윤석열 대통령의 ‘동아시아 정상회의’ 발언을 소개하며 “어휴, 암담하기만 하다”고 썼다. 그는…

2002년 한일 월드컵 개최를 계기로 시작된 템플스테이가 올해로 20주년을 맞았다. 33개 사찰에서 시작됐던 템플스테이는 현재 137개의 사찰에서 운영 중이다. 템플스테이를 총괄하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템플스테이를 통한 누적 문화 체험 인원은 600만 명으로 추산된다. 서울 종…

“경남 양산의 통도사 극락암에 계시는 경봉 노스님(1892∼1982)에게 인사를 드리러 갔을 때예요. ‘정수리 정(頂), 집 우(宇) 자 쓰는 정우입니다’ 그랬더니, ‘야, 부처님 머리 위에 집을 지어’ 이러면서 껄껄 웃으시더군요.” 50년 이상 흘렀지만 바로 어제 일처럼 생생하게 정…

“가톨릭과 이슬람 세계 간의 뜻깊은 대화가 될 것이다.” 프란치스코 교황(86)이 3일(현지 시간) 인구의 약 70%가 이슬람교도인 바레인을 방문하자 가톨릭계에선 이 같은 기대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현직 교황으론 처음 바레인을 방문해 국왕 주최 환영 행사에 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개신교 잡지인 ‘활천(活泉·사진)’이 창간 100주년을 맞았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기관지로 1922년 11월 25일에 창간된 ‘활천’은 교회와 관련한 소식뿐 아니라 목회자가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자료, 신자들의 영성을 키우는 글을 담아 왔다. 국내 목회자들이 …

대한불교조계종 종립선원인 경북 문경시 봉암사 주지를 지낸 함현 스님(사진)의 염불수행 선언은 종단 내에서 충격적인 사건이다. 봉암사의 상징성이나 참선 수행하는 수좌(首座)들 사이에서 높은 그의 신망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그는 최근 비매품으로 출간한 저서 ‘머리 한 번 만져 보게나’…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태원 참사 사고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30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삼종기도 후 “갑작스러운 군중 인파 참극으로 서울에서 숨진 수 많은 젊은이들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신도들에게 말했다. 전날 이태원 압사사고…

“악마는 포르노물에서 들어온다.” 프란치스코 교황(86·사진)이 24일(현지 시간) 수백 명의 신학생을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음란물을 멀리할 것을 당부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교황은 “매우 많은 사람과 평신도는 물론 사제와 수녀들도 포르노에 노출됐다”고 음란물의 폐해를 우려했다…

“악마는 포르노물에서 들어온다.” 프란치스코 교황(86)이 24일(현지 시간) 수백 명의 신학생을 만난 자리에서 온라인 음란물을 멀리할 것을 당부했다고 AFP통신 등이 전했다. 교황은 “매우 많은 사람과 평신도는 물론 사제와 수녀들도 포르노에 노출됐다”고 음란물의 폐해를 우려했다…

국내에 현존하는 목조 불상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경남 합천 해인사의 ‘신라 쌍둥이 불상’ 2건이 국보로 승격했다. 문화재청은 “‘합천 해인사 법보전 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과 ‘합천 해인사 대적광전 목조비로자나불좌상 및 복장유물’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지정했다”고 26일 밝혔…

불교계에서 대표적인 명상·상담 전문가인 마가 스님(62)이 올해 8월 경남 고성 옥천사 주지로 부임한 뒤 포교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마가 스님은 주지 취임식 대신에 음악과 영화, 법문이 어우러지는 ‘옥천사의 찾아가는 마음약방 콘서트’를 첫 프로그램으로 내놓았다. 콘서트는 12월까…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가 14일 경기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기도회로 마무리되며 폐막됐다. 오순절은 그리스도가 부활한 지 50일째 되는 날로 예수의 사도들에게 성령이 내려온 것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파주 기도회에는 국내외 오순절 교단 목회자와 신자 등 …

‘한국인 최초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1821~1846) 조각상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세워진다. 13일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 따르면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억하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에게 성상 봉헌 의사를 밝혔고, 교황의 승인을 받았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는 “…

6일 전북 전주시 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기념관 뒤편 선교사 묘역에는 ‘군산 선교의 개척자’로 불리는 윌리엄 전킨(한국명 전위렴)과 전주예수병원을 세운 마티 잉골드 등 선교사와 그들의 가족 14명의 묘비가 있다. 이곳을 둘러보던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인 류영모 목사(사진)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