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양우 장관 “개신교계 영상예배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 요청”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신교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본부에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 대행을 만나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한 정…
- 202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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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개신교계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박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기독교대한감리회(감리교) 본부에서 윤보환 감독회장 직무 대행을 만나 최근 코로나19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한 정…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천주교와 불교가 모든 행사 모임을 중단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가운데 개신교의 예배 중단 움직임은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대구를 포함한 영남 지역의 많은 주요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로 대체했지만 이…

한국 가톨릭교회 236년 역사상 처음으로 전국 16개 교구 모든 성당의 미사 중단이 26일 결정됐다. 서울대교구 등 14개 교구에 이어 이날 제주, 원주 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미사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국내 가톨릭은 1784년 중국 …

27일부터 천주교 16개 교구 전체가 미사를 중단한다.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는 26일 “오늘 열린 ‘재의 수요일 미사’는 전국 성당, 수도원, 성지에서 상주하는 신부들과 수도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히 봉헌됐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25일까지 결정을 내리지 못했던 원주·제주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37일만인 26일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사망자도 11명이나 나왔다. 감염병 급격 확산의 주범으로 지목된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는 진통 끝에 신도 명단을 정부에 제출했으나 기독교계에서는 완…

국내 대형교회인 서울 강동구 소재의 명성교회 부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교회 측은 신천지와 연관이 없다며 허위사실 유포를 하지말라고 경고했다. 명성교회는 25일 온라인 공지를 통해 “명성교회는 신천지 및 경북 청도대남병원과는 어떤 관…
가톨릭 최대 교구인 서울대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미사 중단 조치를 25일 발표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담화문에서 “각 본당은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 동안 신자들과 함께하는 미사와 모임 등을 중지한다”고 밝혔…

가톨릭 최대 교구인 서울대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미사 중단조치를 25일 발표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담화문에서 “서울대교구 내 각 본당은 2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2주 동안 신자들과 함께 하는 미사를 중지하고 본…

명동성당 등 서울의 천주교회들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미사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25일 천주교 서울대교구에 따르면 주일미사 등 교구 내 성당에서 진행되는 미사를 중단하고 각종 모임 등 행사도 열지 않기로 했다. 국내 천주교 16개 교구…

가톨릭의 전체 16개 교구 중 12개 교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됨에 따라 미사를 중단한다. 기존에 대구, 안동, 광주, 수원교구에 이어 24일 하루에만 청주, 부산, 군종, 인천, 전주, 춘천, 의정부, 대전 등 8개 교구가 잇달아 미사 중단을 발표했다. 서…

‘문재인 하야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 대표 전광훈 목사(64·사진)가 광화문광장 집회 등을 통해 특정 정당의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24일 구속 수감됐다. 전 목사의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담당한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전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히틀러의 교황인가 전쟁 통의 성자인가.’ 제2차 세계대전 기간에 재위했던 교황 비오 12세(1876∼1958·사진) 시절 비밀문서 공개를 1주일 앞두고 나치 홀로코스트에 침묵했다는 비판을 받아온 그의 행적이 제대로 평가될지 주목받고 있다. 해당 문서는 비오 12세가 즉위한 지 8…

정부가 종교단체 집회에 대해 더 강력한 제재 조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종교단체 집회에서 확산될 것을 우려한 조치로 보인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은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사고수습본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4일 신천지종교시설 강제봉쇄와 집회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내렸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이에 따라 중앙…

신도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신도들은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

“차도 제각기 알맞은 계절이 있어서 봄에는 잎차, 여름엔 꽃차, 가을엔 열매차, 겨울엔 뿌리차 등 제철 약차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다.” 최근 출간된 ‘선엽 스님의 힐링 약차’(마음서재·사진)의 일부다. 20일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티 카페 ‘마음정원’에서 선엽 스님(48)을 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자 종교계는 미사와 예배 등을 중단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23일 가톨릭 교계에 따르면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신자들 사이에서 확진자가 나온 천주교 안동교구는 3월 13일까지 미사를 3주간 중단하고 교구 시설을 전면 폐쇄하기로…

서울 대형교회 중 하나인 명성교회의 부목사와 성도들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명성교회는 23일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 “청도 대남병원 내 농협장례식장에 지난 14일 본 교회 교…

신도들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된 신천지예수교(신천지)가 “신도들은 코로나19의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23일 김시몬 신천지 대변인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발표한 입장문에서 “성도들은 당국의 방역 조치를 믿고 일상생활을 해온 국민이자 피해자”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