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도 합숙소 전수조사해야”…신천지 “교회와 관계 없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측은 이러한 ‘합숙소’가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들 합숙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 2020-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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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정부에 제공하지 않은 신도들의 집단 거주지가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측은 이러한 ‘합숙소’가 신천지 교회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이들 합숙소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

지방자치단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가장 큰 전파지로 지목되는 ‘신천지’와 전방위 전쟁을 벌이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을 고발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하는가 하면 직접 지자체장이 신천지에 방문하는 등 각지에서 ‘신천지와의 전쟁’이 이뤄지고 있다. 11일 각 지자…
천주교서울대교구가 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했던 미사 중단 조치를 연장했다. 서울대교구장인 염수정 추기경은 이날 발표한 담화문에서 “현재 상황상 11일 이후에도 미사와 모임을 재개하기가 어렵다고 판단된다”며 “교구는 미사 중단 시기를 연장하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교인들이 단체로 거주하는 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면서 신천지가 교인들을 위한 합숙 시설을 운영하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계속해 제기되고 있다. 신천지 관련 연구를 해온 전문가들은 해당 최근 논란이 된 시설…

“저기가 신천지라고요? 어머나 나는 감쪽같이 몰랐네.” “모르긴 왜 몰라. 사람들 왔다갔다 하고 이상했잖아.” 서울시가 사단법인 새하늘 새땅 증거장막성전 예수교선교회(신천지) 사단법인 사무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자, 인근 식당 직원들이 나눈 대화다. 횟집과 식당, 마트가 밀집…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서울시가 사단법인 ‘새하늘 새 땅 증거장막성전 예수선교회’ 허가 취소 절차를 밟는 것과 관련해 “서울시는 해당 법인을 취소하면 신천지를 해체하는 것처럼 말하고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신천지는 9일 입장문을 내고 “‘’새 하늘 새 땅 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종교계 주말이 바뀌었다. 가톨릭은 교구별로 미사 중단 조치를 연장했고 불교와 원불교도 각종 법회와 모임을 중단한 상태다. 개신교는 일부 교회의 주일(일요일) 예배를 둘러싼 논란이 있지만 상당수 교회는 예배를 중단했다. 한국기독교언론포럼에…

교황청은 8일(현지 시간) 진행되는 프란치스코 교황(84·사진)의 주일 삼종기도 미사를 온라인 생중계로 대체한다고 7일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교황이 집전하는 미사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는 것은 교황청 역사상 처음이다. 교황청은 “이탈리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성베드로 광장에 모인 수천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집단 발병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가 방역당국에 협조를 하지 않는다는 지적이 계속되자 정부의 방역작업에 동참하지 않는 교인들에 대해 예배 출석을 금지하는 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천지 대구교회는 8일 오전 공문을 …

일요일인 8일 광주광역시 408개 교회가 집합예배를 강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시에 따르면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오전 관내 408개 교회 현장을 찾아 집합예배를 자제하고 가정예배로 대체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시장 등 공무원 2500여 명은 ‘오늘은 가정예배를 부탁합니다’,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코호트 격리된 대구 한마음 아가 신천지 대구교회 거주 시설이 아니라고 밝혔다. 신전지는 8일 발표한 ‘신천지 대구교회 해명자료’에서 “대구시 달서구 성당동 대구종합복지회관 내 한마음아파트에서 거주…

혜민 스님이 ‘건물주 루머’를 해명했다. 혜민스님은 6일 인스타그램에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희 인사동 마음치유학교 또한 당분간 문을 닫고 있어 임대료 내야 하는 저희도 지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썼다. 그러면서 “서로 상생…

신천지가 기부한 120억원이 반환된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오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측으로부터 신천지예수교회에 대한 국민 여론이 좋지 않은 것에 대한 부담 등의 이유로 반환요청이 왔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들께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빠…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내부 교인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신천지가 존재를 부인하고 있는 교인들의 ‘합숙소’에 대한 문제 제기가 계속되고 있다. 신천지가 전도 과정에서 가출한 교인들을 위해 합숙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 시설들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120억원을 기부한 데에 대한 배경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신천지는 5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20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대구·경북지역 및 전국 재난활…

검찰이 신천지예수교 이만희 총회장의 횡령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의 보유재산 총액이 5500억원을 넘고현금 흐름 규모는 연간 1조원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천지의 재산 대부분은 신도들로부터 나왔으며, 이중 일부는 이만희 총회장을 비롯한 고위 간부들에게 흘러들어 갔다는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게 피해를 봤다고 주장하는 단체가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과 신천지 고위간부 2명을 추가 고발했다. 이들은 신천지가 종교문제가 아니라 사회문제라며 검찰에 신천지 압수수색을 촉구했다. 5일 오전 11시쯤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전피연)는 청와대 앞 분수대…

정부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의 정확한 교인 명단과 출석 기록을 확보하기 위해 행정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측도 ‘적극 협조’ 의사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5일 오전 11시쯤부터 대검찰청 포렌식 인…

700년 가까이 된 고려 말 불경과 과거합격증 등이 잇따라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 문화재청은 ‘고려국왕지인(高麗國王之印)’이 찍힌 홍패(紅牌·문과와 무과 합격증)와 고려 후기 간행한 불경 ‘육조대사법보단경(六祖大師法寶壇經)’ 1책, 조선 후기 백자 항아리 1점을 보물로 지정 예고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측이 이만희 총회장이 기자회견에 차고나온 손목시계에 대해 “정치권과 무관하다”고 4일 밝혔다. 신천지는 “과거에 한 성도님이 이 총회장에게 선물한 시계”라며 “선물을 받아서 그냥 차고 있던 것이다. 어떤 의도가 있었다면 전직 대통령 시계를 차고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