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불륜본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676.1.jpg)
[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불륜본색
영화 ‘남과 여’(지난달 25일 개봉)에서 전도연과 공유는 유부녀 유부남이다. 둘은 모두 장애를 가진 자녀와 함께 핀란드 설원에서 펼쳐지는 캠프를 찾았다가 자신들도 모르는 힘에 이끌려 사랑에 빠진다. 이 영화가 ‘유부남 유부녀’가 아닌 ‘남과 여’를 제목으로 택했다는 것은 불륜이 아닌…
- 20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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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의 무비홀릭]불륜본색](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676.1.jpg)
영화 ‘남과 여’(지난달 25일 개봉)에서 전도연과 공유는 유부녀 유부남이다. 둘은 모두 장애를 가진 자녀와 함께 핀란드 설원에서 펼쳐지는 캠프를 찾았다가 자신들도 모르는 힘에 이끌려 사랑에 빠진다. 이 영화가 ‘유부남 유부녀’가 아닌 ‘남과 여’를 제목으로 택했다는 것은 불륜이 아닌…

30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16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행사장에 들어가기 위해 길게 줄지어 서 있다. 이 행사에는 총 50여 개 업체가 참가해 경력직과 시간선택제 등 직종에서 220여 명을 채용했다. 부산=서영수 기자 kuki@donga.com

회사원 이영호(가명·28) 씨는 올 초 경찰서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악플’을 올려 고소장이 접수됐으니 경찰서에 나와 조사를 받으라는 얘기였다. 의아했던 이 씨는 막상 경찰서에서 자초지종을 듣곤 황당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이 씨가 2013년 인터넷에 남긴…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사망 사고가 2년 연속 늘어난 것이다. 스쿨존 확대에만 집중한 나머지 사후 관리와 시설 개선을 소홀히 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30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스쿨존 교통사고로 숨진 12세 이하 어린이는 8명으로 …

《 1022명. 2014년 한 해 폭 9m 미만 이면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숨진 보행자다. 하루 평균 3명이 ‘집 근처 도로’를 걷던 중 참변을 당했다. 물론 보행자의 부주의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하지만 운전자가 조금만 천천히 달렸다면 피해를 줄였거나 아예 발생하지 않았을 사고도 적지 …
![[윤세영의 따뜻한 동행]반장선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658.1.jpg)
벌써 40년도 더 지난 일이지만 중학교 3학년 때의 반장선거는 아직도 충격으로 남아 있다. 1, 2학년 때 반장을 했던 터라 나는 강력한 후보였다. 그런데 담임선생님이 반장선거를 시작하겠다면서 갑자기 모두 눈을 감으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선생님이 호명하면 손을 들라고 했다. “윤세…
![[광화문에서/박현진]‘피터팬 증후군’에 빠진 기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3/31/77309652.1.jpg)
최근 한 중견기업 대표 A 씨와 대화를 나누던 중 카카오가 화제에 올랐다. 4월 초로 예정된 대기업집단 지정에 카카오가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매년 자산 총액이 5조 원이 넘는 기업집단을 파악해 대기업집단으로 지정한다. 카카오가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합병하면서 …
![[동아광장/이미현]보통 땐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국회선진화법](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3/31/77309656.1.jpg)
민사소송법에는 소송비용은 패소 당사자가 부담한다고 명시되어 있다. 사람들은 법 적용 결과가 자기에게 불리하면 그런 법이 어디 있냐고 투덜대는 것이 보통이지만 그래도 자기가 진 소송에서 왜 상대방의 소송비용까지 부담해야 되냐고 따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우리 사회에서 패소자의 소송비용…
31일(현지 시간)부터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4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이 29일 “북한이 핵·미사일 프로그램 개발을 계속한다면 중국이 반대하더라도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의 한반도 배치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드가 방어적 …

박근혜 대통령이 30일(현지 시간)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에 도착했다. 올해 첫 해외 출장인 이번 방문에서 박 대통령은 31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연쇄 양자회담과 한미일 3국 정상회의를 갖는다. 북한이 …
![[횡설수설/이진]시한부 상사병](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647.1.jpg)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이리 오너라 업고 놀자.” 춘향가 중 사랑가의 한 대목이다. 단옷날 광한루에서 이몽룡은 성춘향을 보는 순간 마음을 빼앗긴다. 과거 준비에 촌음이 아까웠건만 글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춘향도 원님의 자제 몽룡을 본 순간 한눈에 반한다. 오붓하게 만난 두 사람…

군 당국이 북한 핵과 미사일 기지의 전력망을 파괴할 수 있는 탄소섬유탄을 2021년까지 개발해 배치하기로 했다. 북한의 신형 방사포를 정밀 타격할 전술지대지유도탄도 2018년에 실전 배치된다. 군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7∼2021 국방중기계획’을 30일 발표했다. 탄소섬유탄…
![[허문명의 프리킥]4·13총선의 시대정신은 ‘절망’](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3/31/77309646.1.jpg)
지난 역사에서 선거는 한 시대를 갈음하고 새 시대를 여는 민심의 분출장이었다. 한국의 현대 정치사는 정치적 억압과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국민의 항거가 선거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맞물리며 자유민주주의를 확장해 온 역사다. 경제가 고도의 압축성장을 이룬 것처럼 정치도 짧은 기간 역동적으로 …
《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절벽’에 몰린 국내 주요 기업들이 해외 경쟁당국으로부터 거액의 과징금까지 물게 돼 이중고(二重苦)를 겪고 있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뿐만 아니라 중국을 비롯한 신흥국들도 글로벌 기업에 대한 감시와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거액의 과징금을 자국 산업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사진)가 30일 “한국은 양적완화(중앙은행이 직접 시중의 채권을 매입해 돈을 푸는 것)나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시행하는 선진국과 상황이 다르다”고 말했다. 이는 새누리당이 총선 공약으로 들고 나온 ‘한국판 양적완화’ 등 정치권의 경기부양 요구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
![[알립니다]구독료 자동이체하면 선물 드립니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478.1.jpg)

30일 오후 대구를 찾은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오른쪽)가 수성구 대구시당에서 열린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친박(친박근혜)계 최경환 의원과 포옹하고 있다. 4·13총선 공천 과정에서 극한 갈등을 빚었던 김 대표와 최 의원은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31일) 하루 전 갈등의 진원지…
![[단독]인공지능도 비웃을 ‘엉성’ 온라인 학술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03/31/77309390.1.jpg)
기자가 컴퓨터 사이언스 관련 가짜 논문을 학술지에 등재하는 건 눈을 의심할 만큼 쉬웠다. 미국 대학원생들이 만든 초급 인공지능(AI) 기반의 자동 논문 생성 프로그램 ‘SCIgen’을 이용해 논문을 만드는 데 3초, 중국 기반의 온라인 학술지 ‘OALib’ 통과까지는 겨우 2주가 걸렸…
31일부터 4·13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유권자의 선택을 앞둔 상황에서 선거분석 전문가들이 꼽은 초반 판세의 바로미터는 여권의 ‘내홍 수습’과 야권의 ‘후보 단일화’다.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는 30일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으로 수도권 민심이 악화된 건 확실해 보인…

경기 고양정에서 일전을 치르는 새누리당 김영선,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후보는 경인일보 여론조사(28일)에서 각각 21.5%, 31.1%의 지지율을 나타냈다. 하지만 판세를 알기는 힘들다. ‘지지 후보가 없다’거나 ‘모르겠다’는 응답자가 43.6%에 이르기 때문이다. ‘숨은 표’가 어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