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황제관광’ 노리는 함정범죄
지난해 6월 친구와 함께 필리핀에 가서 이른바 ‘황제여행’으로 불리는 성매매 관광을 하기로 마음먹은 안모 씨(30).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를 구하다 카페 관리자로부터 필리핀 현지 가이드 김모 씨(47)를 소개받았다. 김 씨는 호텔 예약과 성매매 알선 등 모든 일정을 짜줬다. 안 씨는…
- 2017-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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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친구와 함께 필리핀에 가서 이른바 ‘황제여행’으로 불리는 성매매 관광을 하기로 마음먹은 안모 씨(30).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를 구하다 카페 관리자로부터 필리핀 현지 가이드 김모 씨(47)를 소개받았다. 김 씨는 호텔 예약과 성매매 알선 등 모든 일정을 짜줬다. 안 씨는…

“탁 치니까 억 하며 죽었다는 신문 기사를 보고 세상에 이런 나쁜 사람들이 있나 하고 생각했는데 얼마 뒤에 내 아들이 그렇게 죽었습니다.” 자식을 앞세운 어머니의 탄식에 서울 광화문광장의 분위기도 숙연해졌다. 서울의 최저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떨어진 14일은 30년 전 서울대생 박종…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율주행차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역주행하기 시작한다. 당뇨 환자의 몸에 부착된 스마트 의료기기가 치사량이 넘는 인슐린을 주입한다. 휴가철 스마트홈 시스템이 설치된 빈집의 정문이 저절로 열린다. 오븐이 스스로 작동하더니 과열로 폭발한다. 상상 속 미래가 아니다. 화이…
“면역력 커지고, 내장은 튼튼하게.” “하루 한 번 먹으면 피부는 윤기가 살아납니다!” TV 등 광고로 쉽게 볼 수 있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효과다. 하지만 효과는 미미하고 부작용이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보건당국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의 원료들을 정밀 검사해 유해하거나…
대학생 신모 씨(25·여)는 최근 화장품 전문점에서 세안제를 고르다 눈을 의심했다. 생태계를 교란한다는 비판이 제기된 미세플라스틱을 사용한 세안제가 ‘마이크로비즈’라는 홍보 팻말과 함께 버젓이 진열돼 있었기 때문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7월부터 지름 5mm 이하의 플라스틱 알갱이인…

“설 대목이 코앞인데 막막할 뿐입니다. 하루라도 빨리 장사를 해야 할 텐데….” 15일 전남 여수시 여수수산시장의 김상민 상인회장(60)은 잿더미로 변한 점포들을 바라보며 한숨을 내쉬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이나 차례용 수산물 판매 준비에 눈코 뜰 새 없었던 상인들도 시장을 덮친…
어린이집 원장이 자신의 자녀 이름으로 된 ‘아이행복카드(보육료 결제카드)’로 원생 수십 명의 보육료 7200만 원을 결제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보육료 허위 청구를 막기 위해 2009년 도입한 보육료 카드 결제 시스템에 허점이 발견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천시의…
인천 부평구에 사는 주부 김현진 씨(33·여)는 결혼 후 처음 맞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그는 국내에선 보기 드문 흰색 달걀이 수입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흰색 달걀로 차례상 음식을 만들어 보려고 했다. 하지만 ‘갈색 달걀이 더 맛있고, 영양가가 높다’는 어른들 말씀에 흰색 …

15일 강원 화천군 화천천 산천어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얼음 구멍을 주시하며 산천어가 잡혀 올라오길 기다리고 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8도, 충주 영하 12도, 전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 등 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후부터 날이 점차 풀려 17일…
수도권 관광객이 즐겨 찾는 인천 강화도와 석모도를 잇는 삼산연륙교가 개통된다. 15일 강화군에 따르면 2013년 850억여 원을 들여 착공한 삼산연륙교는 현재 교량 상판을 연결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어 난간과 조명시설, 도로포장 공사 등을 마무리하면 6월부터 차량이 오갈 수 있…
서울시는 지방세 납부 애플리케이션(앱)인 ‘서울시세금납부(STAX)’를 통해 자동차세를 연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16일부터 실시한다. 보통 자동차세는 1년 중 6월과 12월 두 차례에 나눠 낸다. 이 시기에 낼 때는 정해진 금액을 모두 내야 한다. 만약 1월에 모두 납부…
서울시가 올해 공공자전거 ‘따릉이’ 대여소를 서울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450여 곳인 대여소는 1300곳 정도로 늘어난다. 현재 따릉이 대여소는 서울 25개 자치구 중 11개 구에만 있다. 2015년 9월 유동인구가 많고 지역 여건이 적합한 여의…

함박눈이 내려 쌓이던 13일 낮. 김순예 씨(79·여)가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 주민센터에 들렀다. ‘공유 냉장고’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냉장고는 주민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다. 냉장고 문을 열자 전날 저녁 인근 새마을시장 상인들이 갖다 놓은 무지개떡과 호박콩떡, 족발, 연근조림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가격 인하 압력에 글로벌 방산업체인 록히드마틴도 무릎을 꿇었다. 록히드마틴은 미국 차세대 주력 전투기인 F-35의 가격을 낮추고 미국 내 일자리도 창출하겠다고 약속했다. F-35는 한국도 40대를 도입할 계획이어서 가격이 낮아지면 한국도 일정 부분 …
축제 같았던 미국 대통령 취임식이 이번에는 내전(內戰)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 의원들이 잇따라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20일 취임식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전국에서 산발적인 반(反)트럼프 시위가 벌어지고 있다.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15일 현재까지 14명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1기 외교안보 라인’이 본격적인 국정 수행을 시작하기도 전에 삐거덕거리고 있다. 일부 강경파 성향 인사는 최근 진행된 미 의회의 인준 청문회 등에서 서로 다른 시각을 드러내고 트럼프가 공약을 통해 강조했던 내용과 다른 주장을 펼치고 있기 때문이다.…
21세기 들어 성년이 된 20, 30대를 통칭하는 미국의 밀레니얼 세대는 부모 세대보다 학력 수준은 높지만 실질소득이나 순자산 등은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3일 미국 청년정책연구단체인 ‘영 인빈서블스’의 ‘젊은 세대의 재무 건전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
앞으로 해외 취업 경력이 없는 석사학위 이상 대학 졸업자들이 중국에서 바로 취업하거나 창업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취업 경력 증명서가 없는 외국인 학생들이 중국에서 취업하거나 창업하는 걸 금지해 온 현행 외국인 취업 제한 정책을 대폭 완화하는 것으로 한국 청년들의 중국 취업도 늘어날…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 우리를 잊지 말라. 상어의 입속이 아닌 한 이곳을 떠날 수 없다.’ 영하 16도 혹한이 닥친 지난주 동유럽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 철도역. 때 묻은 건물 벽에 쓰인 낙서는 철도역에서 추운 겨울을 견디는 난민 1200여 명의 절규였다. 난민들은 눈이 …
![[아파트 시세]서울 아파트 매매가 다시 하락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15/82389626.1.jpg)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에 비해 0.01%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첫째 주부터 꾸준히 내리막을 걷던 서울 아파트값은 새해 첫 주에 보합(0.00%)으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하지만 대출 강화를 비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