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추미애에 ‘동부지법 광진구 존치’ 확답 안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근거가 된 서울동부지법 광진구 존치 문제와 관련해 손지열 전 대법관(69·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03년 11월 추 대표에게 서울동부지법을 광진구에 존치시키겠다고 확답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
- 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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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근거가 된 서울동부지법 광진구 존치 문제와 관련해 손지열 전 대법관(69·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이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03년 11월 추 대표에게 서울동부지법을 광진구에 존치시키겠다고 확답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로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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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남편 살려 내라. 사람이 아니고 숯검댕이더라….” 16일 울산 남구 국화원 장례식장. 유전자(DNA) 감식 절차를 통해 남편 성기순 씨(60)의 시신을 뒤늦게 확인한 아내 이정자 씨(60)는 남편의 유품을 어루만지며 울부짖었다. 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 갈림목 관광버스 화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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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초 신년 다짐 중 하나로 ‘꾸준한 운동을 통한 건강관리’를 꼽은 성인 남녀들에게 같은 해 연말 ‘그 운동 계획을 얼마나 잘 실천했는지’를 0∼100점 척도로 물었다. 40∼60점(32.1%), 20∼40점(31.0%), 0∼20점(18.5%) 순이었다. 60점 미만 ‘낙제점’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60) 씨의 딸 정유라 씨(20)에 대한 특혜 의혹이 갈수록 커지자 이화여대 교수들이 19일 시위에 나서기로 했다. 김혜숙 이화여대 교수협의회 공동회장은 “교수들이 직접 시위에 나서는 것은 20여 년 전 교육환경 문제로 나…
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 갈림목에서 발생한 관광버스 참사와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버스기사 자격 취득 요건을 강화하고 비상시 탈출을 쉽게 하는 내용의 대형 사업용 차량 교통안전대책을 추진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국토부는 국회에서 심사 중인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개정안에 대형 사고를 일으…

한편 15일 오전 11시경에도 경기 봉담동탄고속도로 봉담 방면 9.3km 서오산 갈림목 인근에서 트럭과 충돌한 후 갓길로 밀려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과 가깝게 붙어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바람에 승객 28명이 갇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편도 2차로 중 1차로를 달리던 오모 씨(50)의 1t…

주부 송모 씨(37·서울 종로구)는 식수로 수돗물을 끓여 보리차, 결명자차로 만들어 마신다. 1990년대까지는 송 씨 같은 주부가 많았다. 송 씨는 “페트병 쓰레기로 인한 생태계 오염이 심각하다는 보도를 봤다. 페트병 생수 이용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더 나아가 수돗…
10명이 숨진 13일 경부고속도로 언양 갈림목 관광버스 화재 사고 때 차를 몰던 운전기사 이모 씨(48)가 사고 직후 가장 먼저 탈출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씨는 또 “타이어 펑크로 차가 2차로로 쏠렸다”던 진술을 번복해 차로를 바꾸기 위해 급하게 끼어들었다는 점을 시인했다. 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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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중에선 여러모로 비슷한 이가 많다. 선조(1552∼1608)와 인조(1595∼1649)도 그중 한 묶음이다. 똑같이 전란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성격도 소심하고 내성적이었다. 수명도 얼추 비슷했다. 여린 성정에 풍상이 끊이지 않자 그들의 마음에 고장이 생겼고 이는 결국 이명을 …

약과 음식에도 ‘궁합’이 있다. 약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도 있지만 반대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피해야 하는 음식도 있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발간한 ‘약과 음식 상호 작용을 피하는 복약 안내서’와 삼성서울병원 임상영양팀의 조언을…
재취업 기회를 찾는 ‘경력 단절 여성(경단녀)’ 가운데는 취업 준비 때문에 막막하다고 토로하는 이들이 많다. 오랜 공백 탓에 취업 준비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해서다. 경단녀 우대 채용을 진행해온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의 인사 담당자들에게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는 경단녀들이…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의 한 빌딩 사무실에선 보험의 기본 개념을 설명하는 교육이 한창이었다. “우리는 매우 다양한 보험 상품을 다룹니다. 생명보험이나 교육보험은 물론이고 실손보험, 방카쉬랑스도 모두 우리가 판매하는 상품이에요.” 강단에 선 박수진 지점장의 설명을 듣는 교육생들은 …
![[Narrative Report]자습… 수면… 게임… 수업이 사라진 高3 교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6/10/17/80820433.1.jpg)
11일 오전 7시 반 서울 강북의 한 일반고인 A고 정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한 달여 앞둔 가을 아침의 공기는 고3 학생의 마음만큼이나 스산했다.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의 얼굴은 모두 플라스틱 가면을 쓴 듯, 표정이 없고 푸석하다. 그런데 그 얼굴 중 하나에서 빨간 것이 흘러내린다. …
과학계에선 북한이 최소 10개 이상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년 몇 개를 추가로 만들 역량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본보가 입수한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정책연구센터 보고서 ‘북한 및 이란 핵문제 현안 분석 총서’에 따르면 북한은 이미 핵무기 개발 능력을 상당 부분 완…

북한은 노동당 창당일인 10일 추가 핵실험이나 사실상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인 장거리 로켓 발사 등 초대형 도발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15일 무수단 미사일 1발 발사라는 ‘중형급’ 도발을 하는 데 그쳤다. ○무수단 카드… ‘김정은 죽는다’ 발언 대응? 북한은 과거 6번에…
절반에 가까운 일반인이 북핵은 한국보다 미국을 더 위협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명 중 3명은 북한 핵시설에 대해 민간인 희생을 감수하고라도 예방타격(preventive)을 감행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60% 이상이 인도적 대북 지원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 북한 핵개발이 9분 능선을 넘었다는 우려 속에 미국 정치권과 한국 국방부에서는 ‘북한의 핵무기 사용 징후가 명백할 때’ 선제 타격할 수 있다는 목소리까지 나온다. 하지만 현재의 대북 압박책으로는 북한에 핵을 포기시킬 수 없다는 회의론도 팽배하다. 정치권에서는 상호 비방만 할 뿐, …
![[기자의 눈/길진균]구체적 해명 없이 ‘다수결 외교’ 자랑한 문재인](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0/17/80820395.2.jpg)
‘송민순 회고록’ 파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첫 공식 반응은 ‘노무현 정부에게서 배워라’라는 페이스북 글이었다. 16일 현재 직접 해명 언급을 않고 있는 문 전 대표는 이 글에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책을 보면서 새삼 생각한 것은 노무현 정부가 참으로 건강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16일 노무현 정부의 2007년 북한 인권결의안 기권 과정을 확인하기 위해 “대통령기록물을 열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이날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기록이 없다면 문제고, 있다면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결의안 문제를 정식으로 논의한 200…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회고록 내용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이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다. 문 전 대표 측의 대변인 격인 더민주당 김경수 의원은 16일 국회에서 노무현 정부의 2007년 유엔 북한 인권결의안 표결 기권 과정에 대한 송 전 장관의 회고록 내용을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