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 학생들은 성장의 동반자… 공존의 열린 사회로”
16일 서울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대동어울림교육센터. 1, 2학년 학생 8명이 ‘ㅊ’이 들어간 한글을 배우고 있었다. 교사가 ‘차’라고 적힌 카드를 손에 들자 아이들은 큰 소리로 “차”라고 외쳤다. 중국계 다문화 인구 밀집 지역이라 이 학교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교생의 50%를 넘는…
- 201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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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영등포구 대동초등학교 대동어울림교육센터. 1, 2학년 학생 8명이 ‘ㅊ’이 들어간 한글을 배우고 있었다. 교사가 ‘차’라고 적힌 카드를 손에 들자 아이들은 큰 소리로 “차”라고 외쳤다. 중국계 다문화 인구 밀집 지역이라 이 학교의 다문화 학생 비율은 전교생의 50%를 넘는…

협치(協治)가 4·13총선 이후 화두가 됐지만 일찍이 2년 전부터 이를 실천하고 있는 정치인이 있다. 남경필 경기지사(51)다. 남 지사는 민선 6기 지사에 당선된 뒤 곧바로 연정(聯政) 실험에 나섰다. 도의회 야당과의 연정을 시작으로 교육, 시군, 예산, 광역시도 연정에 이어 도의원…

지난해 북한의 전체 교역(남한과의 교역액 제외)에서 중국과의 교역이 차지하는 비중이 91.3%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2000년만 해도 북한의 대(對)중국 교역의존도는 24.8%였으나 15년 만에 3.7배 수준으로 커졌다. 국제사회의 제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교역이 위축됨에…
![[기자의 눈/손효주]광주 상처 건드리고 책임 없다는 보훈처장](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2/78791253.1.jpg)
제11공수특전여단과 육군 31사단의 광주시내 ‘호국 보훈 퍼레이드’ 계획이 21일 논란 끝에 취소됐다. 5·18 관련 단체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투입된 11공수여단이 광주시내를 행진하는 것을 두고 강하게 반발했기 때문이다. 불똥은 이 지역을 지켜온 향토사단인 31사단까지…

북한이 21일 중거리 탄도미사일인 무수단 미사일을 동해안에서 발사하려는 징후가 한국과 일본 군 당국에 포착됐다. 한국군 당국자는 이날 “북한이 동해안에서 무수단으로 추정되는 미사일을 탑재한 이동식발사차량(TEL)을 전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군은 …
![[단독]이재오 “중도정당 만들어 대선후보 낼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06/22/78791220.1.jpg)
친이(친이명박)계 좌장 이재오 전 의원(5선·사진)이 내년 12월 대선 전에 ‘개헌’을 기치로 신당을 창당하고 대선 후보도 내겠다는 구상을 측근들에게 밝힌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이 전 의원이 지난달 31일 친이계 전현직 의원 20여 명과 만찬회동을 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에는 이명…

새누리당 비박(비박근혜)계인 권성동 사무총장이 김희옥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요구에 반발하며 버티고 있어 당내 혼란이 증폭되고 있다. 유승민 의원 등의 복당 결정을 둘러싼 내홍 사태의 수습을 위해 권 사무총장이 물러나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권 사무총장은 21일 원내대책회의에…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가 선거 비용 리베이트 수수 의혹 사건에 연루된 김수민 박선숙 의원을 감싼 것을 두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안 대표는 21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사람들이 ‘왜 먼저 (출당 조치 등) 단호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느냐’고 하는데 스스로 납득하고 장기적 관…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21일 “지금의 시대적 과제는 경제민주화와 포용적 성장”이라며 “2017년 국민의 선택을 받아, 대한민국의 번영과 국민의 행복을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교섭단체 연설에서 “현 정부가 경제민주화를 공약으로 내세워 집권했지만 경…
정부가 ‘영남권 신공항’ 건설 대신 김해공항 확장을 결정한 데 대해 항공 전문가들의 평가는 엇갈렸다. 하지만 이들 모두 이번 사안이 지나치게 정치적 이슈가 돼버린 점에 대해서는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정부 발표 직후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그동안 학계와 항공업계가 목소리…
영남권 신공항 연구용역을 맡은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 직원들이 입국해 결과 발표까지 체류한 32시간은 첩보영화를 방불케 했다. 국토교통부가 이들에게서 작은 정보라도 새지 않도록 동행하며 입단속을 했기 때문이다. 발표 직전 ‘특정 지역이 우세하다’는 가짜 평가표까지 나돌며 긴장…

21일 김해공항 확장이라는 용역 결과가 발표되자 유치 경쟁에 나섰던 지역의 단체장들은 ‘갈등을 피하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난을 쏟아냈다. 부산 가덕도나 경남 밀양이 아닌 ‘제3의 안’이 나오자 지역마다 실망과 허탈감에 빠진 분위기였다. 밀양 신공항을 지지했던 TK(대구경북) 지…

영남권 신공항 입지에 대한 결정이 발표되자 “신공항 논의의 전제부터 잘못 됐다”며 김해공항 확장을 대안으로 제시했던 칼럼이 주목받고 있다. 본지 객원논설위원인 천영우 사단법인 한반도미래포럼 이사장은 17일자 동아일보에 게재한 칼럼(A34면 ‘영남권 신공항 어디서부터 잘못됐나’)에서…
21일 영남권 신공항 건설 문제가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론이 난 것에 대해 청와대는 공식 반응을 내놓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오후 늦게 관련 보고를 받은 뒤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들 사이에선 “그나마 최적의 결론이 난 것 같다”는 목…

영남권 신공항 건설을 둘러싼 ‘10년 내전(內戰)’은 정치권이 갈등을 ‘조정’하기보다 ‘조장’한다는 지적이 딱 들어맞는 사례다. 모든 대선 후보와 지역 맹주들이 앞장서 지역주민들의 기대감을 한껏 부풀려 놓은 뒤 무리한 추진으로 갈등에 불을 지폈다. 표만 좇는 정치권의 대중영합주의와 위…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기내과 변민광 교수가 나와 중년기 주요 사망 원인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폐질환과 예방법을 설명한다. 독특한 체조를 통해 폐 건강을 되찾았다는 몸신이 건강호흡법과 체조법을 공개한다.
‘빠이빠이야’라는 곡으로 25년 무명 생활을 청산한 트로트 가수 소명과 역시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아들 유찬, 딸 유미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소명은 연습을 게을리하는 자녀에게 잔소리를 하고 자식들은 그런 아버지가 서운하다.

“한국에선 정치적 리스크가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영남권 신공항 연구용역을 총괄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의 장마리 슈발리에 수석엔지니어(사진)는 21일 용역 결과 발표를 마친 후 동아일보 기자와 만나 지역 간 갈등 등 정치적 리스크를 평가 …

“김해공항 확장은 영남권에 새로 들어서는 신공항으로 봐도 무방하다.”(서훈택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정부의 선택은 경남 밀양도 부산 가덕도도 아닌 ‘김해공항 확장’이었다. 김해공항 확장이 과거 여러 차례 검토됐던 점을 의식한 듯 정부는 이를 ‘김해 신공항’ 건설이라고 표현했다. …

21일 새누리당의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요구에 정부가 화답을 하면서 추경을 핵심으로 하는 재정 보강책의 윤곽이 드러났다. 추경 편성이 사실상 공식화됐지만 각론에선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특히 추경의 경기부양 효과가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추경 규모를 얼마로 할…